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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dynamic_grampus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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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결국은 돌고 돌아 홍명보

홍명보 감독

금일,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울산HD의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팀 감독 내정 소식이였는데요.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 해임 이후에도 꾸준히 이름이 나온 후보이지만, 홍명보 감독 본인이 지속적인 거절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이후 황선홍 감독과 김도훈 감독의 대행 시기에도 홍명보 감독의 이름이 나왔지만 K리그 우승을 노리는 울산HD에 소속이 되어 있는 만큼 K리그 감독을 빼오는 것은 하지 않겠다고 축협은 밝혔습니다.

홍명보 감독

외국인 감독은?

 

카사스 감독


처음으로 제시 마치, 카사스, 귀네슈 감독 등의 이름이 거론 되었지만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정해성 위원장이 이를 진행 시켰는데, 면접의 태도 문제 그리고 나이 문제 등을 이유로 협상은 완료 되지 못했습니다.

르나르 감독

르나르 감독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국 국가대표 감독직에 관심을 보이던 르나르 감독은 결국 다른 팀과의 협상이 진행 중 입니다.

거스 포옛 감독과 다비드 바그너의 이름 또한 나왔고 협상하기 위해 이임생 기술총괄 이사가 유럽으로 향했고 사령탑 부임이 거의 확실히 되는 듯 하였습니다.

다비드 바그너

 

뜬금없는 홍명보, 결국 정해진 판 이였나

홍명보 감독

 

지속적으로 거절의사를 밝혔고 울산팬들에게 걱정하지 말라던 홍명보 감독이였기에, 지금의 소식은 매우 당황 스럽습니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찾아가겠다고 하자, 오지 말라고도 하였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네요.

기사를 보면 하루 동안의 고민을 한 후 수락하였다고 하는데 결국 처음부터 홍명보 감독만을 생각하고 보여주기를 위한 행동들을 한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홍명보 감독

소속팀 울산HD의 상황

울산HD


김광국 울산 대표이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축구협회와 홍 감독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은 아니고 충분히 협의했다"라며 "한국 축구와 K리그의 발전을 놓고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당장 울산은 후임 감독 선임에 나서야 한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홍 감독이 언제부터 대표팀으로 완전히 떠나야 하는지 여부를 축구협회와 더 이야기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울산으로서는 급작스럽게 홍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선임 내용을 전달받은 터라 후임 사령탑 뽑기에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몽규 회장의 언급

 

정몽규 회장


지난 5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퍼거슨이 데려와도 여론은 같다며 누가 하던 같은 결과일 것이라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였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한 팀을 만드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가 원하는 걸 먼저 정한 후 절차적 정당성을 맞춰야 한다"며 "우리가 필요한 걸 정의하는 게 참 어렵다"고 말했는데요.

결국 홍명보 감독만 생각하고 위에서 찍어 누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대한민국 축구,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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