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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리그 2] 10라운드 경기 후기

dynamic_grampus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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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 10라운드 종료 후 순위

 

K리그2 10라운드 순위
K리그2 10라운드 순위

 

 
 

K리그 2 10라운드 경기별 간단 멘트

 

1. 김포 FC VS 부천 FC(김포솔터축구장, 5월 4일 14:00) / 0대 1 부천 승

 

드디어 진행 된 김포의 첫 홈 개막전, 홈 팬들에게 승리를 보여주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으나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부천의 결승골로 인해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부천은 전반부터 골대를 맞추거나 루페타가 오프사이드지만 골망을 흔드는 등 공격을 퍼부었고 김포도 플라와 루이스의 투톱을 앞세워 공격을 진행하였으나 결실을 가져오지 못하였다.

 

이 와중에 이정빈이 침착한 마무리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부천의 승리로 마무리가 되었다.

 

2. 충남아산 FC VS FC안양(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 5월 4일 16:30) / 1대 1 무승부

5경기동안 승리가 없는 충남아산은 지난 서울이랜드에 0대 5 대패의 결과를 만회하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안양을 압박하고 몰아쳤다.

 

안양 역시 충남아산의 빈 틈을 노리며 단레이가 슈팅을 기록하였는데, 충남아산의 좋은 경기 진행 중 전반 종료에 다다른 시간 강민규의 퇴장 상황이 있었지만, 다행이 VAR 결과 경고로 판정이 정정 되는 다행스러운 순간도 있었다.

 

후반에도 충남아산의 에이스 정마호 역시 강민규와 함께 안양의 골문을 위협하였고, 오히려 오프사이드 판정이 되긴 했지만 야고의 속도를 앞세워 안양이 골망을 한번 흔들기도 하였다.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긴 하였지만 64분 상황에서 김운이 패스해 준 공을 주현우가 득점에 실패하는 등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 

 

경기가 돌연 중단 되고, 심판이 VAR 화면을 보기 시작하였는데, 이전 상황에서 안양의 김하준이 반칙하는 모습이 발견 되어 페널티킥이 선언 되었고 이를 김승호가 마무리 하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이후 안양의 공격 상황에서 막으려던 김승호에 맞고 들어가며 자책골이 기록 되었는데 득점과 자책골을 4분만에 기록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나왔고 경기는 1대 1로 마무리 되었다.

 

3. 성남FC VS 수원삼성블루윙즈(탄천종합운동장, 5월 5일 14:00) / 2대 1 성남 승

수원의 우세가 예상 되는 경기였다. 성남은 한동안 승리하지 못하고 있으며 정식 감독의 선임조차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뽀로로 방문의 효과일지는 모르겠지만 3무 1패를 기록하던 성남은 전반 후이즈의 골과 후반 김훈민의 결승골까지 터지며 이상민의 만회골을 기록한 수원을 상대로 2대 1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경기 결과로 수원은 선두 자리를 안양에 내줘야 했으며 성남은 한 계단 오른 11위에 자리하게 되었다.

 

4. 전남드래곤즈 VS 경남 FC (광양축구전용경기장, 5월 5일 16:30) / 1대 3 경남 승

원기종이 마음 편하게 훈련소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경남 FC는 초반 부진을 털고 최근 2승 3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게 되었다. 순위도 5위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경남의 아라불리가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경남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는데 하남에게 한 골 내주었지만 아라불리의 활약을 잘 지켜 승점을 챙겨 경남으로 돌아갔다.

 

5. 천안시티 FC VS 안산그리너스(천안종합운동장, 5월 6일 14:00) / 1대 1 무승부

천안이 하위권 동기 안산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홈 첫승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양 팀은 지난 시즌과 달라진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나 순위는 여전하다.

 

하위권을 벗어나기 위해 양 팀은 승점 3점이 절실하였고 천안 마상훈의 자책골로 안산이 먼저 앞서나갔지만 이 공을 지키지 못해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씩 나눠 가지게 되었다.

 

6. 서울이랜드 VS 충북청주 FC(목동종합운동장, 5월 6일 16:30) / 1대 1 무승부

최근 5경기 무패(1승 4무)인 충북청주와 2경기 무패(1승 1무) 서울이랜드의 대결은 사이 좋게 1대 1로 승점 1점씩 가져가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전반 9분만에 브루노 실바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12분 김명순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 되었다.

 

서울이랜드는 전반 44분 한번 더 페널티킥을 받았으나 이코바의 페널티킥을 박대한이 막아낸 것이 이날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한 이유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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