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리그2 2R(3/10) 경기 프리뷰

2024시즌 K리그2 2라운드

 

 

목차

• 1. 서울이랜드 VS 수원삼성블루윙즈(목동종합경기장, 14:00)
  • 상대 전적
  • 결장 가능성
• 2. 천안시티 FC VS 충북청주 FC(천안종합운동장, 16:30)
  • 상대 전적
  • 결장 가능성
• 3. 성남 FC VS 안산그리너스(탄천종합운동장, 16:30)
  • 상대 전적
  • 결장 가능성

1. 서울이랜드 VS 수원삼성블루윙즈(목동종합경기장, 14:00)

K리그 2에 슈퍼매치가 열린다. 

아마 이번 라운드 2부 리그 경기이지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약 8천여 명이 목동종합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이랜드의 역대 최다 관중은 지난해 33 라운드 7266명으로 안산과의 경기였다.

 

수원삼성블루윙즈의 팬들은 이번에도 약 4천여명이 원정 응원을 할 준비를 하며 2부 리그 내 관중 동원 역사를 매 라운드마다 작성할 것으로 보인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콘서트 급 예매 전쟁을 보여주며 매진시킨 수원삼성의 팬들은 원정석을 오픈하는 즉시 매진 시키는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이랜드는 창단 10주년을 맞이하여 수원 FC에서 김도균 감독을 데려온 것을 시작으로 오스마르, 김오규 등의 1부 리그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을 영입하였고 1라운드에서 부산에 3대 0 완승을 거두며 우승 후보임을 입증하였다.

 

수원삼성 역시 지난해까지 1부 리그에서 활약하였고 뮬리치의 라운드 MVP급 활약으로 염기훈 정식 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서울이랜드 김오규는 "수원이라고 다를 것 없다. 무실점 경기도 가능하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준비하겠다" 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수원 역시 미드필더 툰가라를 영입하며 승격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염기훈 감독도 지난 1라운드 승리했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력이었다며 더욱 발전할 수원삼성임을 말했다.

 

2부 리그에서도 14000명 이상의 팬을 모은 수원삼성 선수들은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승격을 위해 나아가려 한다.

 

양 팀 모두 2연승을 노리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시즌을 완성시키길 바라고 있다.

 

상대 전적

 

두 팀은 첫 대결을 앞두고 있다.

 

결장 가능성

 

<서울이랜드> : 오인표(부상), 김영욱(부상), 이인제(부상)

<수원삼성> : 이기제(부상), 최지묵(부상), 조윤성(퇴장 징계)

 

2. 천안시티 FC VS 충북청주 FC(천안종합운동장, 16:30)

K리그 입성 동기 천안시티와 충북청주가 기분 좋은 연승을 위해 대결을 한다.

충청 라이벌 두 팀은 1라운드에서 부천과 전남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꼴찌를 기록한 천안시티 FC는 김태완 감독의 영입으로 새로운 팀으로 변신하였다.

 

천안은 지난 시즌 36경기 33골을 기록하는 등 경기당 평균 득점이 1도 안되었으나, 첫 경기부터 3골을 넣으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충북청주는 지난 시즌의 에이스 조르지가 포항스틸러스로 팀을 옮겼으나 윤민호의 골로 전남드래곤즈에 승리를 거두며 홈 개막전에서 웃을 수 있었다. 다만, 골을 넣은 윤민호의 퇴장 징계는 뼈아플 것이다.

 

3월 8일 충북청주는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김선민을 영입하였다. 볼 배급과 경기 조율 능력을 가진 베테랑의 합류로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순위로 마무리하겠다는 목표이다.

 

상대 전적

 

최근 3경기 2 무 1패로 충북청주가 앞서 있다.

 

2023/ 8/27 - 천안시티 0 VS 0 충북청주

2023/ 7/15 - 천안시티 2 VS 2 충북청주

2023/ 5/ 6 - 충북청주 2 VS 1 천안시티

 

결장 가능성

 

<천안시티> : 정석화(부상)

<충북청주> : 윤민호(퇴장 징계), 미유키(부상)

 

3. 성남 FC VS 안산그리너스(탄천종합운동장, 16:30)

지난 안양과의 1라운드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한 성남 FC와 경남 FC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안산그리너스의 경기이다. 

 

운영비를 지난해 대비 대폭 상승하여 유상훈, 알리바예프, 이정협 등을 영입하고 윤영선 역시 돌아와 팬들의 기대가 커진 상황에서 당한 패배이기에 이번 홈 개막전에서 첫 승을 신고하여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성남 FC일 것이다.

 

성남 FC는 승부수를 던졌다. 포르투갈 1부 리그에서 뛰던 후이즈를 영입하였다. FC포르투 유스 출신이며 스포르팅 CP의 B팀 출신으로 잠재력 높은 선수이다. 후이즈의 활약으로 성남의 승격을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만하다.

 

안산 역시 첫 경기 홈 개막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뒤로하고 성남 FC 원정에서 첫 승리를 노린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빌드업을 통한 빠른 공격 전개로 안산이 이번 시즌 하고자 하는 공격축구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었다.

 

경기 내용에선 팬들의 만족을 이끌어냈지만 결과가 따라와야 한다. 

성남 FC가 유력한 승격 후보로 급부상하였지만, 아직 조직력에서 불안함을 보이고 있다. 이 부분을 적극 공략 한다면 지난 성남 원정에서 2대 0의 승리를 재현할 수 있을 것이다.

 

상대 전적

 

최근 10경기 4승 4 무 2패로 성남이 앞서 있다.

지난 시즌 2승 1패로 성남이 앞선다.

 

2023/11/26 - 성남 0 VS 2 안산

2023/ 5/20 - 안산 0 VS 3 성남

2023/ 3/ 1 - 성남 2 VS 1 안산

 

결장 가능성

 

<성남> : -

<안산> : 강수일(컨디션 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