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골!, 시즌 2경기 2골 째 미친 왼발 선보였다(현지 해설 영상)
프랑스 리그앙 명문 '파리생제르맹' 소속 이강인, 2경기 연속 골 기록
8월 24일 새벽 진행 된 프랑스 리그앙 24-25 시즌 2라운드 파리생제르맹과 몽펠리에의 경기가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지난 개막 경기 1라운드에서 득점을 한 이강인이었기에 선발을 기대하였지만 선발에서 제외되며 치열한 주전 경쟁을 예고하였는데요. 지난 경기 득점을 하였음에도 최근 발생한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설과 현지 혹평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한민국의 시장과 그의 스타성을 알아본 사우디의 클럽팀들은 리그 내 최고 스타 호날두와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체적인 보도를 하였습니다. 또한 프랑스 언론인인 피에르 메네스가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뛰는 것을 보며 그의 드리블을 보았지만 PSG에 이적한 후 그의 장점인 드리블 능력이 약해졌다" 며 "난 처음부터 이강인을 의심했다" 하며 강력한 비판을 하기도 하였는데요. 이러한 상황들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매 경기 출전하여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PSG는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키고 하키미, 마르키뉴스, 파초, 멘데스의 4백 구성 그리고 네베스, 자이르 에메리, 비티냐가 중원을 뎀벨레, 아센시오, 바르콜라가 최전방에 나서며 이강인은 벤치를 지켰는데요. 몽펠리에를 상대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던 이강인이였기 때문에 이강인의 선발 제외는 믿기 어려웠습니다.
이날 경기는 프랑스의 신성 브래들리 바르콜라 그리고 5명의 선수가 지난 1라운드 대비 변화를 주어 치열한 주전 경쟁을 예고 하였습니다. PSG의 화려한 삼각편대인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가 모두 떠난 가운데 이번 시즌 암울한 미래를 예상하는 언론도 많았는데요. 2경기 10 득점이라는 막강 화력으로 이 우려를 잠재우고 있습니다.
이강인 득점 영상(프랑스 현지)
이강인은 이날, 5대 0의 상황에서 후반 17분 뎀벨레와 교체 되어 경기장에 들어왔는데요. 경기장 들어온 지 20분 만에 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이 선발이어야 한다는 무력시위를 하였습니다. 패스는 38개 중 35개를 성공하며 92%의 성공률을 기록하였고 슈팅은 2개 중 1개가 득점으로 기록되었는데, 기대 골 예상값이 0.06 이였는데 득점을 기록하며 엄청난 원더골을 기록하였다는 것이고 총 2개의 득점으로 리그 득점 공동 2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파리생제르맹 소속 우리 이강인 선수의 멋진 시즌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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