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리그 2] 5라운드 경기 프리뷰(1)
1. FC안양 VS 안산그리너스(안양종합운동장, 14:00)
2위 VS 11위
두 팀다 한 경기씩 덜 치렀다. 안산은 임관식 감독 부임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주눅들지 않고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공을 빼았고 슈팅도 주저 없이 시도하고 있다.
경남과 수원에게 패배하였어도 경기력에서는 절대 밀리지 않았다. 안산은 적은 지원 속에서도 알짜 자원들을 적재 적소에 잘 사용하는 임관식 감독에게 빠져들 수 밖에 없다. 이번에도 다크호스로써 안양을 조준하고 있다.
안양은 단레이와 마테우스와 같은 용병들의 고른 활약으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자신들보다 한수 아래의 안산까지 잡고 선두권 싸움을 굳건히 하려 한다. 또한 국내 선수들의 활약까지도 좋다.
지난 코리아컵에서 경주한수원에 승리한 안산은 2주간 기분 좋은 휴식기를 맞이 했으며 이 기간동안 체력 및 조직력을 가다듬었다. 다시 한번 안양을 상대로 적극적인 압박과 빠른 공격 전개로 일격을 날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상대 전적
최근 10경기 4승 4무 2패로 안양이 우세하다
지난 시즌 3경기 1승 2무로 안양이 앞서 있다.
2023/11/12 - 안산 2 VS 3 안양
2023/08/12 - 안양 1 VS 1 안산
2023/03/12 - 안산 1 VS 1 안양
결장 가능성
<안양> : 김정현(부상/복귀 가능성)
<안산> : 강수일(컨디션 난조)
2. 충남아산 FC VS 성남FC(이순신종합운동장, 16:30)
충남아산은 잘 나가는 팀이 되었다. 현재 1위이다.
경기력도 좋은 편에 속한다. 지난 충청 더비에서 충북 청주에 4대 1로 승리했다.
첫 경기 수원 삼성에 패배 이후 무패를 달리고 있는데, 구단 내 유니폼 색상 논란에도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 현재 충남아산은 4경기에서 8골을 터트려 득점력이 좋다.
또한, 6명이 득점을 했을 정도로 고른 득점 루트를 가지고 있는 것도 장점이며, 박세직 송승민, 장준영, 최치원 등도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빠르면 이번 경기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성남은 이기형 감독과 빠른 결별 후 바로 코리아컵과 리그까지 2연승을 챙기며 감독 교체 효과를 바로 보며 올라설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 내내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빠른 역습으로 김포의 공격을 차단하였고 점유율을 60% 이상 끌어올려 15개 슈팅 중 7개를 유효 슈팅으로 기록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 전적
최근 3경기 1승 1무 1패로 대등하다.
2023/10/07 - 성남 2 VS 0 충남아산
2023/06/03 - 충남아산 2 VS 0 성남
2023/03/12 - 성남 0 VS 0 충남아산
결장 가능성
<충남아산> : 장준영(부상), 송승민(부상), 이은범(부상/복귀 가능성), 신송훈(U-23 대표팀 차출), 최지원(부상)
<성남> : -
3. 서울이랜드 VS 김포 FC(목동종합운동장, 16:30)
서울이랜드가 잠시 주춤하고 있다. 개막 후 2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에 자리 잡을 것 같던 이랜드가 이후 부천과 안양에 2연속 패배하며 재 정비가 필요하다.
두 경기 모두 슈팅 숫자는 2배 이상으로 많았지만 결정력에서 약점을 노출하며 패배하였다.
이번 경기 상대는 13위 김포FC 이다. 지난 시즌 돌풍 이후 주축 선수가 대거 이탈한 김포FC는 지난 경기 성남에 극장골을 허용하며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 김포에게 연패를 선물하고 다시 상승세를 그릴 수 있을까
이날 서울이랜드는 창단 10주년을 맞이하여 이베트를 진행하려 한다. 서울이랜드 유니폼을 착용한 팬 대상 뉴발란스 운동화와 애슐리 캐시, 키코 캐리어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려 한다.
서울이랜드는 김포를 잡고 10주년 축제의 분위기를 완성 시킬 수 있을까
상대 전적
최근 7경기 3승 2무 2패로 이랜드가 우세하다
지난 시즌 3경기 1무 2패로 김포가 앞서 있다.
2023/09/03 - 김포 2 VS 1 서울이랜드
2023/07/18 - 서울이랜드 0 VS 1 김포
2023/05/06 - 김포 0 VS 0 서울이랜드
결장 가능성
<서울이랜드> : 오인표(부상), 이인제(부상)
<김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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