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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리그 1] 6라운드 경기 프리뷰(1)

dynamic_grampus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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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6라운드 일정
K리그1 6라운드

 

 

1.  울산 HD VS 수원 FC (울산문수축구경기장, 14:00)

지난 주중 경기 5라운드 대전에 일격을 당한 울산은 분위기가 좋지 않다. 주전 수비수 김영권의 실수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울산은 약 20여일 만에 홈 경기를 치르며 승리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전적에서도 울산은 수원FC에 강했다 11승 1무 1패를 기록중이다. 또한 지난 2021년 10월 2일 원정에서 3대 0 승리를 거둔 이후 수원 FC에 8연승을 거두고 있다. 수원FC에 승리하며 다시 승점 3점을 쌓으려 할 것이다.

 

수원FC는 지난 주말 김천에 1대 4 대패를 당했지만 이어지는 포항과의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두며 연패의 흐름을 타지 않았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현재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중인 수원FC는 9위까지 떨어져있다. 수비 불안은 해소 하였지만 몬레알이 터져주지 않으며 답답한 공격 상황이다.

 

상대 전적

최근 10경기 9승 1패로 울산이 우세하다.

지난 시즌 3승으로 울산이 앞서 있다.

 

2023/09/16 - 수원FC 2 VS 3 울산

2023/05/28 - 수원FC 1 VS 3 울산

2023/03/19 - 울산 3 VS 0 수원FC

 

결장 가능성

<울산> : 김민혁(손 부상), 김기희(컨디션 난조/복귀 가능), 장시영(U-23 대표팀 차출), 엄원상(부상), 아타루(부상)

<수원 FC> : 이광혁(부상), 안준수(발목 부상), 강상윤(U-23 대표팀 차출), 트린다지(부상)

 

 

2. 인천유나이티드 VS 제주유나이티드(인천축구전용경기장, 16:30)

 

대전과 광주를 잡으며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제주를 잡고 3연승을 노린다.

제주는 서울과 포항에 각 0대 2패배를 당했었지만 지난 경기 전북에 2대 0 완승을 거두며 연패는 끊어냈다.

 

두 팀은 각각 승점 8점으로 5위, 7점으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은 2승 1패로 인천이 우세한 상황이다. 특히 울산전에서 3골을 폭발시킨 다음 매 경기 멀티골 이상을 득점하고 있기 때문에 이 날도 좋은 득점 감각을 기대하고 있다.

 

무고사와 제르소 또한 박승호까지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는 체력을 중시하는 김학범 감독의 부임에 맞춰 가장 좋은 체력을 가진 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인천이 지난 광주와의 경기에서 후반 체력적인 문제를 보였기 때문에 제주는 이 부분을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조성환 인천 감독 역시 수비수와 공격수간의 라인을 좁히는 것이 과제라 한 만큼 부상 병동인 인천 내에서 주전들의 체력적인 부분을 어떻게 관리해주느냐 또한 이번 시즌 운영에 큰 요소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 전적

최근 10경기 5승 1무 4패로 인천이 우세하다.

지난 시즌 2승 1패로 인천이 앞서 있다.

 

2023/09/16 - 인천 2 VS 1 제주

2023/05/10 - 제주 2 VS 0 인천

2023/03/12 - 인천 1 VS 0 제주

 

결장 가능성

<인천> : 델브리지(부상/ 복귀 가능), 김보섭(부상), 신진호(부상), 김민석(부상), 김준엽(부상/복귀 가능), 오반석(퇴장 징계)

<제주> : 구자철(부상), 정운(부상), 한종무(부상), 서진수(부상)

 

3.  김천상무 VS 광주 FC(김천종합스포츠타운, 16:30)

 

2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지난 경기 서울에 1대 5패배는 뼈아프다. 군인 정신으로 다시 재 무장하여 승리를 거둬야 하는데 상대는 이정효 감독의 광주다. 이 두 팀은 첫 맞대결을 펼친다. 그동안 서로 속한 리그가 달랐기 때문이다.

 

지난 인천과의 경기에서도 패배하며 3연패에 빠진 이정효 감독의 광주 FC는 머리가 매우 아프다. 현재 7위까지 떨어져있지만 서울과의 경기를 분석하여 김천의 약점을 노릴 것으로 보여진다.

 

성공적인 리그 데뷔를 한 빅톨과 K리그 특급 가브리엘 그리고 이희균 등 경기력이 좋은 선수가 많이 있다. 단, 인천과의 경기에서 퇴장 당한 김경민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것 같다.

 

김천은 김현욱과 이중민이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이는 만큼 이들을 믿으려 한다. 정정용 감독은 공수를 탄탄하게 하고 매 경기 유기적인 변화를 통해 상대를 공략하고 있다.

 

연패로 가는 길을 끊어낼 팀은 어디일까

 

결장 가능성

<김천> : 원두재(골절), 이상민(부상), 조현택(U-23 차출), 이영준(U-23 차출), 김재우(부상), 강현무(부상), 김태현(부상)

<광주> : 아사니(컨디션 난조), 박한빈(부상), 신창무(부상), 변준수(U-23 차출), 엄지성(U-23 차출), 김경민(퇴장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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