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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 2024’ 1차 클럽상 선정 결과 발표

dynamic_grampus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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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월10일 2024년 K리그1과 K리그2의 1~13라운드까지의 관중유치, 잔디 관리, 마케팅 등을 평가하여 최우수 구단을 선정하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번 시즌 K리그는 9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리그
K리그

 

 

FC서울, 2관왕의 영예

 

이번 시즌 K리그는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최소 경기인 91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하였는데, 이 중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게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 과 지난해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구단에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 을 FC서울이 수상하였습니다. 

 

FC서울은 1,000만 시민 즉, 우리 나라의 1/5이 거주하는 만큼 관중 흥행에 있어 가장 유리하면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 시즌 하위 스플릿에 머물던 FC서울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그 내 전술가 김기동 감독의 영입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제시 린가드를 영입하며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였고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휘하며 이번 시즌 7번의 홈 경기에서 평균 33,044명을 유치하였습니다.

 

지난 시즌 FC서울은 22,633명의 관중을 유치하였는데 10,411명이나 증가한 수치 입니다.

 

 

팬 친화적인 구단 1등, 울산HD

 

마케팅, 팬서비스 등을 평가하여 가장 팬과 가까이 하려 노력한 구단에게 수여되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울산HD(93.4점)가 수상하였습니다. 프로스포츠 최초 복합쇼핑몰 상설 매장 오픈과 국제 팬 교류 활동 진행, 그리고 차별화된 원정팬 응대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2위는 FC서울(86.6점)로 K리그 구단 최초 유튜브 10만 구독자 달성과 구단 어플리케이션 내 경기장 길 찾기 기능 신설이 있었으며 3위 강원FC(84점)는 팬들과 함께 하는 경기장 이벤트, 지역 특산 먹거리 제공, 온라인 쌍방향 소통 주도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K리그의 잔디왕, 제주유나이티드

 

K리그의 잔디 컨설팅을 담당하는 삼성물산과 경기감독관, 그리고 선수단 평가를 통해 결정 된 '그린 스타디움상'은 제주유나이티드의 제주월드컵경기장(87.7점)이 선정 되었습니다. 제주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의 체계적인 관리로 최고의 그라운드를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위는 전북현대의 전주월드컵경기장(87.3점) 3위는 대구FC의 DGB대구은행파크(87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K리그2의 수상팀은?

 

K리그2의 수상 결과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풀 스타디움상' 은 예상과 같이 수원삼성블루윙즈가 차지하였습니다. 7번의 홈 경기에서 10,544명의 평균 관중이 들어올 뿐만 아니라 원정 경기에서도 엄청난 서포터즈가 함께 하며 K리그2 구단들의 관중 입장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1만명 이상의 평균 관중은 K리그2에서 유일한 기록 입니다.

 

'플러스 스타디움상'에는 리그 선두 FC안양이 차지하였습니다. 6번의 홈 경기에서 5,795명을 유치하였는데 지난 시즌 3,027명보다 2,768명 증가한 수치 입니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노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뽀로로를 K리그에 입성 시킨 성남FC(91점) 입니다. 뽀로로를 활용하여 어린이날과 장애인의 날 등의 행사 진행과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앞세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위는 서울이랜드(90.4점)과 부천FC(79점)이 차지 하였습니다. 

 

'그린 스타디움상' 은 천안시티FC의 홈 경기장인 천안종합운동장(91.1점)이 수상하였습니다. 이 경기장을 찾는 팬들도 잔디에 대한 칭찬이 나올 정도로 천안 시설관리공단의 체계적인 관리 아래 우리 나라 최고의 잔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위는 안산그리너스의 안산 와 스타디움(86.2점)이며, 3위는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수원월드컵경기장(84.8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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