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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협상 , 금액도 몰랐다? 대한축구협회 무능

dynamic_grampus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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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생 기술총괄이사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대한축구협회, 이대로 괜찮나

클린스만과 정몽규 회장클린스만과 정몽규 회장
클린스만과 정몽규 회장

 

정말 무능력의 끝이다. 전 세계의 모든 나라가 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구' 의 한 나라를 대표한다는 기관의 행동이 맞는지 의심이 든다. 국민일보의 취재에 따르면, 그동안 정해성 전 전력강위원장은 협상 대상자와 협상을 하며 어느 금액까지 가능하다는 연봉 상한선을 모르고 협상을 하였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사건이다.

 

전력강화위원 A씨는 그동안 협회에 질의하였으나 답변이 없었다. 지난 18일 9차 회의 당시에서야 연봉 상한선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 도전하며 수 차례 스타를 배출한 대한민국의 축구를 총괄하는 대한축구협회는 정식적인 프로세스도 없이 정몽규 회장이 추천한 클린스만 감독을 기준도, 비교도 없이 선임 하였다. 그 결과는 처참했다. 무 전술 무 대응도 없이 사람 좋은 웃음만 하고 해외로 나가는 무책임한 3無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그 뿌리인 K리그를 찾지 않아 폼이 떨어져 소속팀에서조차 나오지 못하는 선수를 꾸준히 선발하였고, 해외파라고만 하면 무조건 선발 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조건 선발할 선수인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의 경기를 굳이 보러갈 이유가 있을까? 결국 전 국민과 여론의 공격으로 대한축구협회는 어쩔 수 없이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였고 막대한 위약금을 주기로 합의 하였다.

 

여기에 천안축구센터 건립을 위해 대출까지 하며 새로운 축구센터 건립에 힘 쓰고 있으나, 언제 완성 될 지도 미지수이다. 2024년 2월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이후 대한민국 축구의 실력을 퇴보 시키지 않을 새로운 감독을 뽑아야 한다.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 OK 얼마 줄건데? 

협상 대상이였던 아놀드와 르나르 감독협상 대상이였던 아놀드와 르나르 감독
협상 대상이였던 아놀드와 르나르 감독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모든 국민과 선수들은 능력 있는 감독의 선임을 원했다. 월드컵 16강 그 이상을 목표로 해야하며 

손흥민 - 이강인 - 김민재로 이어지는 황금 세대를 이대로 사라지게 둘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이 클린스만 위약금 + 천안축구센터 건립 비용이 크기 때문에 국민이 고개를 끄덕일 수 없는 유명한 감독을 데려오기엔 쉽지 않았다. 만만한 K리그 감독들에게만 대승적을 어필하며 울산HD의 홍명보 감독을 앉히려고만 하였고 다른 노력은 하지 않았다. 이에 K리그 팬들과 홍명보 감독은 분노하였고 접어두고 다시 외국인 감독을 알아보는 듯 했다.

 

정해성 위원장을 축구 감독 선임에 큰 역할을 하는 전력강화위원장 자리에 앉히고 업무를 시작하였으나, 행정가로써는 평가가 매우 좋지 않았다. 2023년 축구 통합과 화합을 목적으로 승부 조작범 사면을 몰래 시도하다가 국민적 반발에 휩싸여 사퇴 한 인물 중 하나이다.

 

결과는 예상 그대로였다.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공석이다. 황선홍, 김도훈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러 최종 예선까지 진출하였지만 어느 국가의 행정이 이런 수준인 지 한숨이 나올 뿐이다.

 

황선홍 감독김도훈 감독
황선홍, 김도훈 감독

 

여기에 수 차례 말바꾸기와 자기 자신을 옥죄는 화법으로 정해성 위원장은 본인이 본인을 힘들게 하였다. 언제까지 선임하겠다를 공적인 자리에서 수 차례 언급하였지만 이루어진 것은 없다.

 

결국 무책임하게 사퇴를 하였고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대리 업무를 하고 있다. 에르베 르나르, 제시 마치, 헤수스 카사스, 세뇰 귀네슈 등 이름값 있는 감독들이 관심을 가졌으나 전부 무산되고 말았다. 무산의 이유 역시 예의가 없었다. 등의 상대 비난적인 인터뷰로 추후의 재 협상 기회까지 막혔다.

 

여기에 정해성 위원장은 감독의 연봉 상한선도 모르고 감독 면접을 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소식이 들려왔다. 얼마 줄 것인지도 모르는데 해외에 가서 면접을 어떻게 했을까, 이 것이야 말로 상대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대한축구협회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행위이다.

 

이전, 김판곤 전 위원장이 담당할 당시에는 감독 선임에 대한 권한이 집중 되어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게임 모델에 대한 설명과 우리 축구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등 세부적인 질문이 가능했고 벤투 감독을 선임하여 월드컵 16강에 오르고 세계적인 강팀을 상대로도 주도하는 축구를 보여주었다.

 

벤투 감독김판곤 위원장
벤투 감독과 김판곤 위원장

 

하지만, 대한축구협회의 정몽규 회장은 이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전력강화위원들의 권한을 빼았고 실무가 아닌 조언자 정도의 권한으로 축소 시켜 버렸다. 결국 이 부분과 정몽규 회장과의 갈등으로 김판곤 위원장은 대한축구협회를 떠났다.

 

협상을 한 후에도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의 최종 컨펌까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업무는 효율적으로 진행 되지 못하고, 좋은 감독들은 다 새로운 직장으로 떠나고 있다. 실제로 정해성 위원장은 전력강화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정몽규 회장에게 전달 하였는데, 거절 당하자 사의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여기에 답답했던 다른 의원들 역시 사퇴하였다.

 

예산을 정확하게 말을 안해주고, 적당한 비용으로 국민들이 만족할만한 감독 선임이 가능할까?  클린스만 감독 역시 모든 직원과 위원들의 말은 무시한 채 정몽규 회장하고만 연락하며 해외 출장을 강행하였다. 또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해외파 선임 -> 국내파 선임 -> 해외파 선임 등 수 차례 말도 달라지기 때문에 국민들 역시 답답한 상황이 현재 진행형이다.

 

협회에서 이야기 나온 최종 후보로는 수 차례 거절 의사를 보이는 홍명보 감독, 호주의 아널드 감독, 그리고 헤수스 카사스 감독 등이 거론 되고 있는데, 거스 히딩크 감독이 추천한 아널드 감독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

 

히딩크 감독
히딩크 감독

 

대한축구협회의 정몽규 회장은 해당 회장직을 유지하기 위해 나이 제한과 AFC 집행위원 출마 등의 활동을 하며 축구팬들의 마음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정몽규 회장
정몽규 회장

 

 

무의미한 전력강화위원회가 나서는 감독 선임 절차 과연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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