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전 무료 중계,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대한민국 VS 팔레스타인

dynamic_grampus 2024. 9. 5.

2026 FIFA 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 팔레스타인전

"오랜만에 선수단 소집하고, 처음 온 친구들도 있다. 대표팀 분위기는 매번 좋았다. 많은 분들이 우려도 표했지만, 선수들은 단단하게 잘 버텨주고 있었다" - 손흥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9월 5일(목)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차전을 치릅니다. 홈 경기를 치른 이후 오만으로 원정을 떠나 2차전 경기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홍명보 감독은 "10년이 조금 더 넘은 것 같다. 집을 나오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는데, 오랜만에 대표팀 소속으로 운동장에 오니 설렘도 있었다. 선수들과 만나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였고 두려움도 있었다. 과거에 실패를 경험하였기에 두려움이 컸다" 며 소감을 드러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선수들 다 합류해서 좋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잘 마쳤다고 생각한다. 1년동안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떄도 있지만 재밌는 분위기 속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내일 스타트를 잘 끊을 수 있으면 좋겠다" 며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수 개월 임시감독 체제를 거쳐 정식 감독 아래에서 훈련을 하게 된 부분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선수단 소집하고, 처음 온 친구들도 있다. 대표팀 분위기는 매번 좋았다. 많은 분들이 우려도 표했지만, 선수들은 단단하게 잘 버텨주고 있다" 며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 하였습니다.

이어서 "선수들은 잘 준비하고 있고 좋은 마음가짐으로 대표팀에 소집 되는 것 같아서 이 팀의 주장으로서 뿌듯하게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내일 경기는 다른 말 할 것 없이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경기를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축구 팬들에게 재밌고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포부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