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즈베즈다 떠나 아약스 이적 임박, 이적료와 아약스는 어떤 팀일까
홍현석에 이어 황인범까지 이적하나?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황인범이 네덜란드의 두 거상 아약스와 페예노르트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아약스는 유럽 최고의 팀이 모여 경쟁하는 UCL(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4회나 있는 네덜란드 강팀이며 페예노르트 역시 매 시즌 UCL에 진출하는 상위권 팀인데요. 황인범 역시 이적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여 거취가 주목 됩니다.
황인범이 소속 된 세르비아 리그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바로 출전이 안되고 타 팀과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 하게 되는데요.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에게 1차전 0대 1로 패배하였으나 2차전에서 2대 0으로 꺾으며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하였습니다. 이 경기에는 황인범 뿐만 아니라 설영우도 선발 출전하여 승리에 기여 하였습니다.
하지만 승리한 이후 황인범은 눈물을 흘리며 이적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였는데요. 황인범은 "이번 경기에 우리는 모든 걸 바쳤다. 팬 열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UCL에 출전하는 모든 팀이 강하다. 우리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며 간단하게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내가 팀에 남을지는 모르겠다.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3일 남았다.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지켜보겠다" 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번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등 다양한 유럽 빅클럽과의 이적설이 있었으나 실제 추진까진 이어지지 않아 이번에도 잔류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았는데요.
여기에 즈베즈다의 마르코 마린 즈베즈다 디렉터의 발언이 쐐기를 박았습니다. 그는 "황인범은 최고의 선수다. 그는 클럽을 위해 열심히 싸웠고 얼마나 클럽을 사랑하는지 입증했다. 우리는 기다릴 것이다. 그가 가고 싶어한다면 그럴 자격이 있고 보내줄 것이다" 라며 황인범의 이적을 허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실제로 몇 가지 제안을 받았다고도 솔직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여기에 세르비아의 언론사 Sporklub 에서 황인범의 바아이웃인 700만 유로(약 100억)를 지불하여 아약스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아약스는 1승 1패로 9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21-22시즌 우승을 하였지만 이후 3위와 5위로 계속하여 순위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황인범의 가세로 팀의 상승세가 가능할 지 주목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약스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리그 소속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 축구 클럽인데요. 홈 구장은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 입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이끈 판할과 텐하흐 감독이 아약스에서 감독직을 수행하였습니다.
전설적인 축구선수 요한 크루이프가 아약스 출신으로써, 영구 결번이 되고 경기장 이름으로 될 정도로 레전드로써 추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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