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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리그 2] 4라운드 리뷰(1)_충남아산FC VS 충북청주FC

dynamic_grampus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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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리그2 4라운드 경기 프리뷰(1)

1. 충남아산 FC VS 충북청주 FC(이순신종합운동장, 14:00) 경남 원정 경기에서 행운의 승리를 가져온 충남 아산은 이제 홈 첫 승리를 노린다. 상대는 K리그2 1위 충북청주FC다. 지난 주말 코리아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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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남아산 FC VS 충북청주 FC(이순신종합운동장, 1,994명, 14:00)

충남아산 VS 충북청주 라인업

 

 

혼돈의 K리그2다. 이 중 충청 더비가 열렸다.

충남아산의 오랜 시간 함께한 박동혁 감독이 팀을 떠나고, 새로운 김현석 감독이 부임했다. 또한, 최근까지 유니폼 정치적 해석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충남아산이지만 이날 상위권이였던 충북청주에게 대승을 거두며 1위로 올라섰다.

 

충북청주는 이날 패배하긴 하였지만 2승 1무 1패로 득실차에 밀려 4위에 자리잡게 되었다.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은 “우리가 원하는 축구가 맞아가는 것 같다. 충북청주 분석을 많이 했다. 상대는 파이브백 양쪽 공간을 많이 분석하니 맞아 떨어졌다. 주축 선수들도 복귀할거고 더 재미있는 축구를 할 것 같다. 결과는 다양하겠지만, 하고자 하는 축구로 리그를 끝까지 끌고 나갈 것이다”라며 만족했다.

 

충북청주 최윤겸 감독은 “먼저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잘 되어 있었다. 선수들도 컨디션 유지가 잘 됐다. 전술적으로 영상도 보고 대화를 했지만, 충남아산 선수들이 의욕적이고 잘 풀어갔다. 상대의 도전적인 압박에 풀어나가기 힘들었다. 주도권 찾아오기 위해 바꾸려 했는데 잘 맞지 않았다”라며 “경기가 안 풀리다 보니 흥분했다. 그 과정에서 경고 누적까지 이어지며 어려운 경기가 됐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다 생각한다”라고 아쉬워했다.

 

[충남아산 찬스] 전반 3분 충남아산의 공격전개에 이어 정마호가 슈팅까지 시도하였지만 류원우가 쳐냈다.

 

[충북청주 찬스] 전반 11분 파율리뉴의 패스를 받은 홍원진이 먼 거리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신송훈이 잡아냈다.

 

[충남아산 골] 전반 30분 이학민이 돌아들어가는 김승호에게 연결 후 올린 크로스를 시도하였고 혼전 상황에서 누구도 잡지 못한 이 공을 이학민이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충북청주 골] 전반 32분 홍원진이 올려준 공을 여러 선수가 슈팅을 시도하였고 뒤에서 나타난 홍원진이 직접 발리슈팅을 시도하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충남아산 찬스] 전반 41분 강준혁이 스로인해준 공을 주닝요가 밀고 나가 직접 슈팅을 시도하였지만 류원우가 막아냈다.

 

[충북청주 찬스] 전반 추가시간 장혁진이 전방으로 보낸 공을 파울리뉴가 직접 슈팅을 시도하였으나 신송훈이 막아냈다.

 

[충북청주 퇴장] 전반 추가시간 충남 아산의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최석현이 경고를 받았다. 전반 초반 상대와의 신경전으로 이미 경고가 있던 최석현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였다.

 

[충남아산 찬스] 후반 51분 강민규가 주닝요에게 공을 준 후, 주닝요의 크로스 날카로운 크로스 시도가 있었으나 류원우가 막아냈다.

 

[충남아산 찬스] 후반 52분 강민규가 충북청주의 측면 라인까지 들어가 크로스를 올렸는데 김종석의 발에 빗맞으며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충남아산 골] 후반 62분 최희원이 올린 크로스를 반대쪽 동료가 받아 페널티 에어리어에 있는 강민규에게 정확한 패스를 주었고, 이를 쉽게 마무리 하여 충남아산의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충남아산 골] 후반 73분 주닝요가 전방으로 들어가는 강민규에게 정확한 스루패스를 넣어주었고 이를 깔끔하게 마무리 하며 팀의 3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충북청주 찬스] 후반 78분 장혁진이 올려준 크로스를 정민우가 헤딩슈팅을 시도하였지만 신송훈에 막혔다. 

 

[충북청주 찬스] 후반 84분 장혁진이 올려준 크로스가 파울리뉴를 맞고 오두에게 향했지만 슈팅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충남아산 골] 후반 추가시간 안데르손이 올려준 코너킥이 황기욱이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 하며 경기를 끝냈다.

 

충남아산의 김현식 감독은 4번째 골이 들어간 이후 환한 미소를 보이며 경기는 끝났다라는 제스처를 하였다. 충북 청주의 최윤겸 감독은 경기 내내 답답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며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강민규는 3번의 슈팅 중 2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고 이를 모두 득점으로 기록하며 공격수로서의 자질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정마호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f47vzfWXoc&t=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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