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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리그1 2R(3/9) 경기 프리뷰

dynamic_grampus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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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라운드
2024시즌 K리그1 2라운드

 

 

1. 수원 FC VS 전북현대(수원종합운동장, 14:00)

 

지난 1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나온 페널티킥으로 신승을 거둔 수원 FC가 전북현대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구단 400호골의 주인공인 양동현의 은퇴식도 같이 열리기 때문에 홈 팬들 앞에서 2연승을 하여 지난해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수원 FC이다.

 

지난 인천과의 경기 이후, 아이싱을 하고 오른쪽 발을 절뚝이던 이승우는 통증이 있음에도 경기를 나섰고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번 경기에도 나올 수 있을지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지난 1라운드에서 24,758명의 관중 앞에서 대전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점 1점을 얻은 전북현대로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이다.

 

야심 차게 영입한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빠지자, 전북의 득점력이 약해졌다. 같이 영입된 티아고가 지난 시즌의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전북의 고민이 깊어질 것 같다.

 

상대 전적

 

최근 10경기 3승 2무 5패로 전북현대가 우세하나, 큰 차이는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 1승 2패로 전북현대가 앞서 있다.

 

지난 시즌 전적

 

2023/7/16 - 전북 1 VS 0 수원 FC

2023/5/21 - 전북 3 VS 1 수원 FC

2023/4/15 - 수원 FC 1 VS 0 전북

 

결장 가능성

<수원 FC> : 이승우(부상/단순 타박 경기 출전 가능할 듯), 정동호(부상)

<전북> : 에르난데스(부상), 권창훈(부상), 최철순(컨디션 난조), 구자룡(컨디션 난조) , 홍정호(부상), 이동준(부상)

 

 

2. 포항스틸러스 VS 대구 FC(포항스틸야드, 16:30)

 

박태하 감독 부임 이후, 아직 공식전 승리가 없는 포항스틸러스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 중국 산둥으로 떠난 제카의 빈자리를 채운 조르지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수비수 아스프로의 퇴장 징계는 크게 느껴질 것 같다.

 

수비진이 약해진 포항은 역습 축구에 능한 대구 FC의 공격을 잘 막아내는 것이 이번 경기의 승패가 걸릴 것 같다.

 

포항스틸러스는 이번 홈 개막전에서 E2~E6 구역을 예매한 팬들과 응원타올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박태하 감독의 첫 승리를 기념할 수 있을까

 

지난 1라운드 김천에 일격을 맞은 대구 FC는 이번 원정을 통해 첫 승리를 신고하길 원하고 있다. 지난 경기 가장 많은 유효 슈팅을 기록한 바셀루스와 에드가의 좋은 연계 플레이로 이번에도 딸깍을 노린다.

 

좋은 기술을 가진 조르지, 빠른 스피드를 가진 김인성과 홍윤상 등을 잘 막아내며 역습을 노리는 경기 운영을 할 것 같다.

 

두 팀 모두 1라운드 0대 1 패배를 기록했기 때문에 2연패를 막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는 의욕을 보일 것 같다.

 

상대 전적

 

최근 10경기 3승 6무 1패로 포항의 우세가 보이나 두 팀의 경기는 최근 저 득점 무승부가 많았다.

 

지난 시즌 전적

 

2023/11/25 - 포항 1 VS 0 대구

2023/9/24 - 대구 0 VS 0 포항

2023/5/9 - 대구 1 VS 1 포항

2023/2/26 - 포항 3 VS 2 대구

 

결장 가능성

<포항> : 김종우(부상), 백성동(부상), 정재희(부상), 아스프로(퇴장 징계)

<대구> : -

 

 

3. 김천상무 VS 울산 HD(김천종합운동장, 16:30)

 

지난 시즌 우승팀끼리의 격돌이다. K리그 1 우승팀인 울산 HD와 K리그 2 우승팀인 김천 상무의 맞대결이며, 지난 1라운드 나란히 1대 0 승리를 거둔 두 팀이 2연승을 노리고 있다.

 

김천으로 연고지 이전 후, 3번의 맞대결에서 1무 2패로 울산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 5월부터 7연승을 포함해 14경기 홈 무패 행진이며 홈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결은 김천 내의 울산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 경기 결승골의 주인공인 원두재와 김민준은 울산이 원 소속팀인 선수들이다. 시즌 개막 전, 김민준은 올해 원 소속팀인 울산을 꼭 이기고 싶다고 말했었다.

 

김천상무의 홈 개막전에는 트랜스픽션이 김천상무의 새 응원가를 들고 찾아온다. 

 

2024년 무패(3승 1무)를 달리고 있는 울산 HD는 그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은 물론, 지난 개막라운드 껄끄러운 라이벌 포항을 만나 승리를 거뒀다.

 

울산 HD는 최초 600승을 기록하게 해 준 상대, 김천 상무를 오랜만에 만나 좋은 기억을 이어가고 싶을 것이다.

 

상대 전적(2022시즌)

 

2022/8/21 - 김천 1 VS 2 울산

2022/5/21 - 김천 0 VS 2 울산

2022/2/20 - 울산 0 VS 0 김천

 

결장 가능성

 

<김천> : -

<울산> : 이청용(컨디션 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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