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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리그2 1R(3.2) 리뷰

dynamic_grampus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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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라운드
2024시즌 K리그2 1라운드

 

 

1. 부천 FC 1995 VS 천안시티 FC

   (부천종합운동장, 4,030명, 1대 3 천안 승)

 

유망주들을 대거 영입하여 팀의 활력소를 높이고자 하는 부천과 지난 시즌 꼴찌의 충격을 벗어나고자 새롭게 태어난 천안시티 FC의 맞대결

 

<부천>

선발 : 김형근, 서명관, 닐손주니어, 홍성욱, 정희웅, 김선호, 최재영, 카즈, 바사니, 한지호, 루페타

교체 : 설현빈, 박형진, 정호진, 송진규, 최병찬, 안재준, 황재환

 

<천안시티FC>

선발 : 제종현, 오현교, 이웅희, 김성주, 구대영, 정석화, 이광진, 신형민, 모따, 파울리뇨, 윤재석

교체 : 김륜도, 한재훈, 허승우, 김성준, 김대중, 오윤석, 강정묵

 

전반 5분 만에 천안의 수비 실수로 루페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할 뻔했다. 커뮤니케이션 문제였는데, 시작부터 골이 나올 뻔 했다. 이어서 서명관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왔으나, 루페타가 이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9분 만에 천안시티의 공격이 나왔고, 모따의 슛이 수비수에 맞고 흐르자 이를 K리그 데뷔전인 윤재석이 잡고 바로 슛으로 연결하여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25분에도 윤재석에게 추가골 기회가 왔으나, 김형근이 간신히 막아냈다. 이후 37분 부천의 정희웅의 컷백을 최재영이 받아내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추가시간에도 루페타에게 기회가 왔으나 득점에 실패하는 루페타였고 경기 감각이 매우 아쉬운 상황이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도 루페타에게 득점 기회가 왔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부천이 기회를 놓치자 바로 천안의 매서운 역습 공격이 종종 나왔다. 닐손 주니어가 수비를 잘 해냈고 걷어낸 공이 바로 루페타의 슛으로 연결되었지만 또다시 골대를 강타하며 골 불운이 지속되었다.

 

70분 최병찬의 헤더가 골대 안으로 들어가는 듯했지만 제종현 골키퍼가 들어가는 공을 끄집어냈다.

드디어 82분 천안시티 FC의 골이 나왔다. 모따의 헤더가 골문 앞 이광진에게 향했고 가슴으로 트래핑을 한 후 강력한 슛으로 골을 터트리며 다시 앞서나갔다.

 

그 후 후반 추가시간 수비 지역에서 걷어낸 공이 전방으로 연결되었고 파울리뇨가 단독 돌파를 통해 쐐기골을 넣었다.

K리그 복귀전인 김태완 감독에게 첫 승을 선사하였다.

 

2. 충북청주 FC VS 전남드래곤즈

  (청주종합운동장, 5,095명, 1대 0 충북청주 승)

 

지난 시즌 신생팀인 충북청주 FC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가 있었다. 지난해 2승 2패로 팽팽했던 두 팀이기에 화끈한 공격 축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다. 홈 팀인 충북 청주의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충북청주>

선발 : 류원우, 이한샘, 이민형, 최석현, 구현준, 장혁진, 김명순, 홍원진, 오두, 김영환, 윤민호

교체 : 박대한, 전형병, 베니시오, 이강한, 문상윤, 양지훈, 정민우

 

<전남>

선발 : 최봉진, 추상훈, 고태원, 유지하, 이규혁, 조지훈, 하남, 발디비아, 유헤이, 조재훈, 플라카

교체 : 조성빈, 김종필, 김용환, 이석현, 노건우, 몬타노, 최성진

 

전반 10분, 충북청주의 김명순이 한번 접고 슛을 했으나 골대를 맞혔다. 이후 발디비아의 감각적인 패스로 플라카의 슛이 나왔지만 약했다.

 

이후에도 충북청주가 지속적인 공격을 이어나갔고 최봉진 골키퍼의 선방이 여러 차례 나왔다. 직후 또다시 발디비아의 멋진 개인기 이후 플라카의 헤딩이 나왔지만 골대 위를 벗어나고 말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정민우의 측면 돌파와 정확한 택배 크로스를 윤민호가 받아 골이 나왔다. 이후에도 정민우의 멋진 감아 차기가 나왔으나 약간 벗어났다.

 

85분 발디비아의 헤딩 패스를 받은 플라카가 상대 골문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K리그 2의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발디비아의 헤딩 패스 상황에서 파울이 선언되어 골 취소가 되었고 후반 추가 시간에도 최성진의 강한 헤더가 골대 위를 벗어나며 득점 운이 없었다.

 

이후 추가 시간 윤민호가 상대를 발로 차는 듯한 불필요한 파울을 하여 퇴장을 당했고 수적 우위를 가져가기엔 전남에겐 시간이 많이 있지 않았다. 수 차례 좋은 기회가 왔지만, 골을 성공시키지 못해 승점을 얻지 못한 전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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