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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상위스플릿을 노린다, 인천유나이티드

dynamic_grampus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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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incheonutd.com/

 

이제는 상위권 안착을 넘어 빅 4 자리매김을 노린다.

생존왕, 잔류왕 불과 몇 년 전까지의 인천을 부르는 말이었다.
구단의 핵심 선수들은 늘 팀을 떠났고, 패배하는 경기가 많았던 인천유나이티드였다.
 
늘 지는 경기를 누가 보고 싶어 할까, 하지만 이 팀은 가을부터 서서히 살아나며 간신히 1부 리그에 잔류하였다. 
 
강등은 물론이고 플레이오프 또한 해본 적이 없다.
 
코로나로 인해 27 경기만 진행하였던 2020 시즌, 15경기 동안 5 무 10패로 최하위였던 인천은
이제 2부 리그로 강등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는 듯하였다.
 
이 상황에서 소방수로 등장한 조성환 감독은 7승 1무 4패를 기록하며 팀의 극적으로 잔류시켰고 인천 팬들에게 또 하나의 드라마를 선사하였다. 
 
대표 이사인 전달수와 전력강화실장직을 수행하는 인천의 레전드 임중용, 그리고 조성환 감독의 케미가 잘 맞아 선수 영입부터 운영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빠른 프로세스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후 2021 시즌 팀의 조기 잔류를 성공시키고 2022 시즌 4위를 달성하며 팀의 첫 ACL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다.
 
2023시즌 리그, FA컵, ACL챔피언스리그에서의 목표는 아깝게 바로 눈앞에서 놓치고 말았지만 이 경험을 발판 삼아 뭐라도 줍고 다시 일어나려 하는 인천이다.
 

유니폼
2024시즌 인천유나이티드 유니폼_출처 : 인천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인천유나이티드는 2024 시즌 새 유니폼 ‘스펙트럼(SPECTRUM, 빛의 띠)’을 공개했다
2024 시즌 새 유니폼명인 스펙트럼은 ‘다양한 빛이 모여 스펙트럼을 이루는 것처럼, 다양한 인천 팬이 모여 만들어진 인천유나이티드의 결속’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유니폼
인천의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마스코트
마스코트 유티_출처 : 인천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인천유나이티드의 마스코트 유티이다.
인천시를 상징하는 시조 '두루미'를 형상화하였으나, 닭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조성환 감독을 보좌할 주장단은?

주장 : 이명주
부주장 : 김도혁
 
이명주는 "먼저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들이 믿고 나에게 주장직을 맡긴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부주장인 김도혁과 함께 팀이 힘들 때는 격려하면서, 좋을 때는 즐기면서 시즌을 이끌어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고 한다.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 

GK
이범수, 민성준, 김유성, 성윤수
 
그동안 인천의 골대를 든든하게 지켜준 김동헌과 이태희가 군 문제 해결을 위해 팀을 떠났다. 들어가는 공을 쳐낼 정도로 눈부신 선방을 보여주었던 김동헌의 이탈이 크지만 인천 구단은 망설임 없이 바로 이범수를 영입했다고 한다. 
 
김동헌과 이태희의 빈자리를 잘 채워주길 바라는 포지션이다.
 
CB
요니치, 델브리지, 오반석, 김동민, 김연수, 권한진, 김건희, 임형진
 
인천유나이티드가 하위권이었던 시절, 유일하게 K리그 베스트 11에 뽑히던 요니치가 오랜만에 구단에 돌아왔다. 언젠가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요니치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이며 3백, 4백 등 다양한 선택지를 줄 수 있다.
 
여기에 노쇠화가  되는 수비진에 김건희와 임형진이 성장한다면,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LB, RB
김준엽, 정동윤, 최우진, 민경현, 홍시후, 김성민, 최승구
 
지난 시즌 초신성 최우진이 등장하였다. 든든한 민경현에 포지션 변경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홍시후 그리고 김포에서 성공적인 임대를 보내고 온 김성민까지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올 시즌 더 성장을 바라는 인천이다.
 
CM
이명주, 문지환, 김도혁, 신진호, 음포쿠, 김현서, 박진홍, 김세훈, 이가람, 백민규, 강도욱
 
인천의 네임드 선수들이 다소 포진해 있는 단단한 중원을 가지고 있다. 지난 시즌 부상 병동으로 인해 아쉬운 한 해를 보냈지만, 이들이 건강하게 복귀한다면 리그 내 탑급 중원을 보유하게 되기 때문에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을 많이 하지 못한 신진호의 복귀를 기다리는 인천이다.
 
LWF, RWF
제르소, 김보섭, 박승호, 김민석, 지언학, 송시우, 이종욱, 김훈
 
팀의 핵심으로 부상한 제르소가 버티고 있지만, 에르난데스의 빈자리는 커 보인다. 후반기 깜짝 등장한 박승호가 기회를 많이 받을 것으로 생각되며, 김보섭과 김민석도 언제라도 주전으로 올라갈 수 있는 선수들이다.
 
임대를 다녀온 지언학, 송시우 그리고 이종욱이 어떤 확약을 보여줄지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ST
무고사, 천성훈, 하동선
 
인천유나이티드 내에서 무고사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이 선수의 플레이에 따라 인천의 승리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무고사의 뒤에는 지난 시즌 등장하여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천성훈과 데뷔를 노리는 하동선이 기다리고 있다.
 
 
인천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재 진출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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