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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FC서울

dynamic_grampus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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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출처 https://www.fcseoul.com/

 

 

상위스플릿을 향한 도전

대한민국의 수도 천만명의 인구를 가진 서울을 연고로 하는 FC서울의 흥행이 곧 K리그의 흥행으로 직결되는 팀이다.

지난 시즌, 가수 임영웅의 FC서울 방문으로 45,007명이 방문하였고 평균 관중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2023 시즌 흥행에 큰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2019년 이후 9위, 7위, 9위, 7위 등 하위스플릿에 오래 자리 잡고 있어 반등이 필요하였다. 특히 지난 시즌 상위스플릿을 앞에 두고 아쉽게 놓친 FC서울은 2024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K리그 내 최고 전술가이며, 최고의 감독인 김기동 감독을 포항스틸러스에서 데려오는 것에 성공하였으며 EPL 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린가드의 팀 합류는 흥행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린가드의 서울 이적은 해외에서도 집중 보도를 할 정도로 관심 가는 이적이었으며 FC서울에 유입되는 팬의 숫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유니폼
2024시즌 FC서울의 유니폼_출처 : FC서울 홈페이지

 

 

 K리그 1 FC서울이 2024 시즌 새로운 유니폼인 '서울 리턴즈(SEOUL RETURNS)'를 공개했다.


서울 리턴즈는 FC서울의 서울연고 복귀 20주년을 기념한 2024시즌 공식 유니폼이다. 올 시즌 서울의 홈 유니폼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2004 시즌 저지를 모티브로 다시 디자인한 것이라고 한다.

 

경기장
FC서울의 홈 경기장 _출처 : FC서울 홈페이지

 

FC서울의 홈 경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홈 경기장으로도 사용될 만큼 좋은 시설과 6만 명 이상 입장 가능한 대규모 경기장이다.

 

 

마스코트
마스코트 씨드 _출처 : FC서울 홈페이지

 

2004년 1월 1일. 태양의 폭발과 함께 뿜어져 나온 뜨거운 태양운석이 태양계를 거침없이 돌다가 2004년 4월 3일, 우주행성 가운데 지구의 대한민국 서울,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돌진하면서 그의 탄생은 시작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팬들에게 인기가 많이 없는지 마스코트 투표 진행 시 꼴찌를 기록하고,  등 마스코트로서의 분발은 필요해 보인다.

 

 

김기동 감독을 보좌할 주장단은?

주장 : 기성용

부주장 : 조영욱

 

지난 시즌 종료 후 본인의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던 기성용은 팀에 복귀하였고, 김기동 감독의 요청에 따라 주장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많은 팬이 이번 시즈에 큰 기대를 하신 만큼 정말 잘 준비해서 FC서울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FC서울 선수단

GK

백종범, 최철원, 황성민, 서주환

 

백종범과 최철원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대형 실수로 인해 백종범에게 밀려난 최철원이지만 새로운 감독이 온 만큼 경쟁은 다시 시작되었다.

 

CB

김주성, 권완규, 황현수, 김현덕, 술라카, 박성훈, 함선우, 최준영, 이상민(7월 복귀 예정)

배현서, 안재민

 

오랜 레전드 오스마르가 팀을 떠났다. 국가 대표급으로 성장한 김주성과 경험을 가진 권완규, 황현수가 번갈아 나오겠지만 추가로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2월 21일 - 레빈 술라카 영입 오피셜)

 

RB, LB

이태석, 이시영(임대), 김진야, 최준, 조영광, 윤종규(7월 복귀 예정), 강상우

 

부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최준을 영입하였다. 잠재력을 가진 이태석의 성장도 기대해 볼 만하다.

 

CM

기성용, 팔로세비치, 이승모, 류재문, 한승규, 백상훈, 백한장결, 권성윤, 황도윤, 민지훈, 허동민

시게히로

 

주장 기성용이 건재함을 보여줘야 할 이번 시즌이며, 팔로세비치, 류지문, 한승규 등 중원에서 무게감을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LWF, RWF

린가드, 조영욱, 윌리안, 임상협, 강성진, 정한민(임대), 김경민, 이승준, 권성윤, 손승범

 

지난 시즌까지 뛰어난 활약을 보인 국가대표 나상호가 이적했지만, 린가드가 팀에 합류하였다.

훈련하는 모습만 봐도 클래스가 느껴지는 만큼, 린가드가 빠르게 제 기량을 보여준다면 FC서울은 우승 경쟁까지 가능해 보인다.

 

ST

일류첸코, 김신진, 박동진

 

자신의 전성기를 함께 한 김기동 감독의 부임은 일류첸코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경험이 더해진 김신진과 돌아온 박동진의 활약에 시선이 가게 된다.

 

하위스플릿에만 머물던 FC서울은 상위스플릿을 넘어 우승 경쟁까지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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