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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기회를 놓친 부산, 이번엔 꼭 승격 한다

dynamic_grampus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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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busanipark.com

 

 

눈 앞에 왔던 승격, 두 번의 기회

2023 시즌 부산아이파크는 승격의 기회를 두 번이나 놓쳤다. 한 끝 차이다.

시즌 막판까지 1위를 지키며 다이렉트 승격을 눈 앞에 두었으나, 마지막 라운드 종료 직전 충북 청주에게 발목이 잡히며 준우승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아쉽게 도전한 승격플레이오프, 1차전 수원FC에 2대1로 승리하며 2020시즌 이후 오랜만의 1부 리그 승격을 눈 앞에 두고 대규모 원정팬이 수원종합운동장으로 향하였으나, 치열한 연장전 끝에 패배하였고 2024시즌에도 2부 리그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결과다. 하지만 부산아이파크의 팬들은 선수들을 위로하고 다시 시작해보자는 멋진 말을 남겼고 부산의 선수들과 서포터즈는 다시 힘을 내에 1부 리그 승격을 향해 도전하게 되었다.

 

유니폼
2024시즌 부산아이파크 유니폼_출처 : 부산아이파크 홈페이지

 

부산아이파크가 2024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1st 킷과 2nd 킷으로 나눠 공개했으며, 각 유니폼의 콘셉트는 ‘ARES 45’(아레스 45)와 ‘Ocean Blue’(오션 블루)로 정했다.

 

1st 킷인 ‘ARES 45’는 2013시즌 유니폼 네이밍 공모전에 당선됐던 이름인 ARES(아레스, 전쟁의 신을 의미)와 45주년을 합친 의미로 매 경기 전투에 임한다는 마음가짐과 선수단의 강렬한 모습을 표현했다.

 

2nd 킷인 ‘Ocean Blue’에도 많은 변화를 줬다. 부산 바다를 연상시키는 Light Blue 컬러를 활용해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했다. 유니폼을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다색이 점차 짙어지며, 마치 파도가 치는 것 같은 형상을 표현했다.

 

경기장
부산아이파크의 홈 경기장인 부산아시아드경기장_출처 : 나무위키

 

 

 

부산아이파크의 홈 경기장은 부산아시아드 경기장이다. 지난 해 PSG와 전북현대의 평가전을 진행하였던 경기장인데

이 때문에 부산아이파크는 홈 경기장을 내주고 구덕운동장에서 경기를 진행해야 했다.

 

콘서트와 국가대표 경기 등으로 홈 경기장을 자주 내줘야 하기 때문에 부산 팬들의 분노가 많았던 지난 2023시즌이다.

 

쿠팡은 부산아시아드에 가변석 설치를 해주어 관람 편의를 증가 시켜 주었다.

 

마스코트
부산아이파크의 마스코트 똑디와 해라_출처 : 부산팝업스토어

 

부산아이파크의 마스코트는 똑디와 해라이다.

돼지국밥을 좋아하는 똑디와 등킨드나쓰를 좋아하는 해라는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박진섭 감독을 보좌할 주장단은?

주장 : 이한도

부주장 : 김찬, 라마스, 임민혁

 

주장 이한도는 “올해는 더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해서 부산이 1부 리그로 승격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주장 임민혁은 “어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형으로서 많은 대화를 통해 끊임없이 돕겠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김찬도 “부주장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한도 형을 따라 팀이 좋은 방향, 좋은 성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아이파크 선수단

GK

구상민, 김민승, 황병근, 이승규

 

2023시즌 구상민은 전 경기 풀타임 활약을 하는 믿을 수 없는 플레이를 하였고 팀의 리그 최소 실점 2위에 기여하였다.

이번 시즌도 구상민은 붙박이 주전일 것 같다.

 

DF

최동렬, 조위제, 이한도, 황준호, 알리쿨로프, 이현규, 박세진, 원태랑, 이정

 

이번 이적시장 많은 팀의 관심을 받은 조위제는 지난 시즌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오를 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한도와 함께 든든한 수비진을 구축할 것 같다.

 

MF

이동수, 임민혁, 라마스, 이상준, 이승기, 최익진, 김희승, 허승찬, 손휘, 페신, 성호영, 천지현, 박건희, 김도현

 

팀 공격 전개의 핵심인 라마스가 이번 시즌에도 믿을 맨으로 나서야 할 것 같다. 많은 경험을 지닌 이승기도 괜찮은 자원이다.

 

ST

김찬, 안병준, 최건주, 로페즈, 이동훈, 곽승조, 권성윤

 

수원으로 이적했던 안병준이 다시 부산에 돌아오게 되었다. 부산의 1부 리그 복귀를 위해 좋은 활약을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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