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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대전 방문 축구 팬들의 성지, 태평소 국밥

dynamic_grampus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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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전 원정 시 방문하였던 국밥집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사실 너무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대전 원정을 하는 K리그 팬이라면 한번씩은 들어보셨고, 가보셨을 것 같습니다.

 

대전 하면 안유진의 도시... 가 아닌 성심당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 어마어마한 줄을 보고 결국 포기하고 아쉽게 돌아왔는데요.

꼭 와주세요! 하는 듯한 안유진
꼭 와주세요! 하는 듯한 안유진

 

 

성심당 대기 줄
성심당 대기 줄

 

그래도 대전 원정을 가니 맛집을 추천해달라 하면 칼국수부터 하여 제가 앞서 포스팅한 닭볶음탕도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벌써 대전에 관한 포스팅이 계속 되고 있으니까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곳은 태평소국밥 입니다.

 

지난해 방문한 곳은 본점, 그러니까 온천동쪽에 위치한 곳이였으나, 둔산동에도 하나 더 생겼다 하여 이 곳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본관이다 보니, 줄을 많이 서있다는 커뮤니티의 글을 보고 정부청사역쪽에 있는 곳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태평소국밥
태평소국밥

 

도착하여 느낀 점은 줄이 짧아 좋다! 였습니다.

태평소국밥이 줄이 어마어마하게 서있는........ 인천으로 치면 신포닭강정 같은 느낌이라 힘들었거든요.

 

웨이팅 시스템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직원분이 문을 여시고 먼저 오신 분 들어오세요~! 하면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리를 이탈하지는 말아야겠죠?

 

메뉴가 국밥인 만큼, 금방 자리는 나옵니다.

 

택배가 된다
택배가 된다

 

 

국밥이 택배가 된다니 어떤 느낌일까요?

이 곳이 원조태평소국밥 입니다.

 

배달
배달

 

 

또한, 이 곳은 배달어플 그러니까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요기요는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온전히 가게에만 와서 먹을 수 있습니다.

 

매장 내부
매장 내부

 

확실히 본점과는 다른 깔끔한 내부입니다. 조금 더 넓은 것 같기도 합니다.

화장실도 내부에 있는데 나름 깔끔하여 아이와 함께 오는 손님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안내해주시는 자리에 앉아 태평소국밥의 메뉴를 확인해봅니다.

 

메뉴
메뉴

 

 

국밥과 내장탕을 많이 먹곤 합니다.

또한, 모든 테이블에 육사시미가 있을 정도로 육사시미는 꼭! 주문해야 할 필수 메뉴 입니다.

쇠고기를 날로 먹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양념장에 버무려 먹는 것이 육회이고 생선회처럼 그대로 먹는 것이 육사시미라고 합니다.

 

사이즈는 작은 것과 큰 것이 있는데, 저는 2인이 가기 때문에 작은 것을 주문 합니다.

그리곤 후회 합니다. 큰 것 주문할걸 하고

 

인간은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합니다. 그러니 큰 것 주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로고
로고

 

저 로고가 있는 태평소국밥이 진짜라고 합니다. 영업시간 또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육사시미(소)와 따로 국밥을 주문하였습니다. 같이 간 친구는 특내장탕을 주문하였습니다.

 

반찬
반찬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 반찬이 먼저 나옵니다. 김치와 깍두기는 국밥집에서 빠지면 안될 친구들이죠?

맛도 있고 합격입니다.

 

육사시미(소)
육사시미(소)

 

육사시미가 먼저 나왔습니다. 기름장과 쌈장을 주시는데, 기호에 맞게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가지 다 제 입맛에는 좋았습니다.

 

양이 적은 것 같죠? 그러니 큰 것을 주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따로 국밥
따로 국밥

 

국밥입니다. 공기밥은 따로 주십니다.

 

고기도 실하고 맑은 국물이라 깔끔하니 아주 좋습니다. 내장탕은 칼칼하니 내장탕의 매력이 있으니 다음에 오면 내장탕을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식사를 하면서도 정말 수많은 축구 팬들을 보았습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의 팬들은 물론 원정 팀 팬과 맨체스터시티나 레알마드리드의 팬까지 다양한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있었네요.

 

대전에 방문하신다면 태평소국밥을 방문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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