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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다르다 강원, 상위권 도전

dynamic_grampus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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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gangwon-fc.com/

 

에이스의 이탈, 강원은 버틸 수 있을까

 

2023 시즌 강원 FC는 김포 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렀고, 1차전 0대 0 2차전 2대 1로 간신히 1부 리그에 잔류하여 김포 FC의 돌풍을 막아냈다. 

 

2021년에도 승강플레이오프에서 대전을 막아내며 잔류의 기적을 썼지만, 그럼에도 불안한 것은 여전하다. 

강원 FC의 김병지 대표는 선진 축구 견학 등의 구단의 발전을 위해 스페인 라리가의 세비야와 MOU를 체결하는 등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김병지 대표는 유튜브로 선수 영입을 발표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나가고 있다.

팀의 에이스 김대원과 서민우가 입대하고, 이정협, 유상훈, 김진호 등의 선수들이 팀을 떠났지만 새로운 자원들과 힘을 합쳐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을 노리는 강원 FC이다.

 

이번 시즌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유럽 튀르키예에서 전지훈련을 한 강원 FC는 지난해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지난 시즌 강원 FC의 홈경기 평균 관중은 6645명으로 입장료 수익이 15억 원 이상을 달성하였다. 특히, 팀의 운명이 달린 시즌 후반부에는 원정석을 가득 채우는 등의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기에 이번 시즌 반드시 화답해야 하는 강원 FC 선수단이다.

 

유니폼
2024시즌 강원FC 유니폼_출처 : 강원FC 홈페이지

 

강원FC 새 유니폼의 특징은 직선 세로 패턴의 귀환이다. 10년 만이라고 한다.

 

필드 홈 유니폼은 동해의 떠오르는 태양을 의미하는 오렌지 레드를 사용했다. 강원 FC의 상징색을 유지하면서 변화를 담았다. 강원의 단단한 방패 수비와 직선적인 축구를 모티브로 한 검은색 직선 형태의 세로 패턴과 검은색 하의를 매칭했다.

 

경기장
강원FC의 홈 구장 중 하나인 춘천송암스포츠타운

 

 

강원 FC는 넓은 강원도를 연고지로 하는 팀이기 때문에 전반기는 춘천에서, 후반기는 강릉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강릉에서 홈경기를 치를 경우 강릉역 근처인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하게 된다.

 

강원도 역시, 축구전용구장을 건설하기 위해 논의 중인데 강릉, 춘천, 원주 시가 나서 축구전용구장 유치를 시도했으나 현재는 계획 백지화가 되어 기존과 같이 순회 개최가 될 것 같다.

 

마스코트
강원FC의 마스코트 강웅이 _출처 : 강원FC 홈페이지

 

강원 FC의 마스코트는 강웅이이다. 강원 FC 홈 경기 시 열심히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얼마 전까지 강원FC 하면 공룡좌와 곰돌좌가 떠올랐기에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강웅이다. 

 

윤정환 감독을 보좌할 주장단은?

주장 : 한국영

부주장 : 김영빈, 황문기, 이광연

 

2년 연속 강원 FC의 주장이 된 한국영은 “어려운 자리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최대한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윤활유 역할을 잘 수행해 팀이 마지막 순간에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원 FC 선수단

GK

이광연, 박청효, 조민규, 김유성

 

지난 시즌 주전으로 뛴 이광연이 이번 시즌에도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포 FC의 실점을 막아준 박청효가 오게 되어 주전 경쟁을 함께 할 것 같다.

 

CB

김영빈, 강투지, 김우석, 이지솔, 조현태, 이동진, 박상현, 박태랑, 신민하

 

김영빈, 강투지, 김우석, 이지솔 등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는 센터백들이 다수 있다. 강원 FC의 수비를 더 단단하게 해 줄 수 있을 자원이다.

 

RB, LB

윤석영, 황문기, 강지훈, 이유현, 송준석, 류광현

 

윤석영과 황문기가 주전급으로 나오겠지만, 강지훈과 이유현도 백업으로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다.

 

CM/CDM/CAM

한국영, 김대우, 카미야, 김이석, 김강국, 이기혁, 이승원, 홍성무, 김동현(7월 복귀 예정)

 

주장 한국영을 중심으로 팀의 전술이 완성될 것으로 보이며 2부에서 올라온 김이석, 김강국, 이기혁 등이 좋은 활약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

 

U20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이승원의 성장도 지켜볼만하다.

 

LWF, RWF

갈레고, 웰링턴, 유인수, 이상헌, 조진혁, 양민혁

 

에이스 김대원의 빈자리가 커 보인다. 멋진 골을 보여주던 갈레고와 웰링턴 등의 용병 활약이 중요할 것 같다.

 

ST

가브리엘, 야고, 박상혁, 박경배, 최성민, 김해승

 

이번 K리그 이적시장의 뜨거운 화제가 되었던 가브리엘을 지켜냈다. 지난 시즌 팀의 강등을 막아낸 가브리엘이 공격의 선봉장이 될 것 같다.

 

각 포지션 별 뎁스가 크지 않아 핵심 선수의 부상을 조심해야 하는 강원이다.

단, 팀 내 에이스의 자리를 2부 리그로 채우던 수원 삼성의 강등이라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강원 FC는 이를 조심하여 팀을 운영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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