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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부진 잊고 상위권 재 진입을 노린다, 제주유나이티드

dynamic_grampus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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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출처 : www.jeju-utd.com/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야 하는 제주

 

지난 시즌 초반 5연승을 거두며 2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던 제주는 16라운드 이후 38라운드까지 2승 밖에 거두지 못하며 강등권으로 추락하였다. 9위로 마무리 한 것이 다행일 정도다.

 

핵심 이창민의 군 복무 해결을 위한 팀 이탈과 핵심 안현범의 이적도 있겠지만 팀 선수들의 이름값에 비하면 만족할 수 없는 순위이다.

 

2019년 강등의 아픔을 다시 겪을 수 없던 제주는 결국 제주는 남기일 감독을 경질 후 정조국 감독 대행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스플릿 라운드에서 1승 3무 1패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하였지만, 2024 시즌 김학범 감독의 선임으로 반전을 노려야 하는 제주이다.

 

김학범 감독 부임 후 체련 훈련과 체지방 감량 등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게 만드는 제주유나이티드이다. 

 

제주는 2023시즌 홈 평균 관중이 6,149명으로 지난 시즌 3,151명의 95.1% 약 2배의 증가를 달성하였다. 더 좋은 성적으로 평균 관중 1만명 달성을 노린다.

 

유니폼
2024시즌 제주유나이티드 유니폼_출처 : 제주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제주는 도내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관광지,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등에서의 오피셜 사진을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홈 유니폼은 빠르고 역동적인 축구(SPEED UP)에 대한 공감적 해석을 담아냈다. 스피드한 느낌을 표현하고자 희미한 주황색이 진한 주황색으로 변하는 과정을 Geometric 기법으로 표현했다. 스피드한 축구, 다이나믹한 축구로 팬들에게 속도감 있는 재미를 선사하자는 약속의 의미도 있다. 특히 제주의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김학범 감독이 추구하는 많이 뛰는 축구 철학과도 일맥상통 한다고 한다.

 

경기장
제주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장

 

제주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은 서귀포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옆 대형 마트도 있어 접근성이 좋다. 날씨 좋을 때 멀리 보이는 광경은 관광 온듯한 느낌을 준다. K리그 원정팬들은 원정 경기를 보러 오는 김에 제주도 여행까지 일석 이조다.

 

마스코트
감규리, 백록이, 한라할방 _출처 : 제주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제주유나이티드의 마스코트는 역시 연고지인 제주도에 어울리는 마스코트들이다.

마스코트 반장선거 등의 공식적인 행사에는 대표로 감규리가 등장한다.

 

김학범 감독을 보좌할 주장단은?

주장 : 임채민

부주장 : 김동준, 헤이스

 

지난 시즌 주장 최영준의 부상 공백에도 후반기 주장직을 대신 잘 수행해낸 임채민은 2024시즌 정식 주장이 되어 팀을 이끌게 되었다.


임채민은 "김학범 감독님은 내 축구 인생의 방향성을 안내해주신 분이다. 다시 감독님을 만나서 정말 기쁘다. 이제는 감독님과 팀의 방향성을 위해 내가 더욱 헌신하겠다. 선수단이 하나로 합심해 목표인 ACL 진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제주에 합류한 헤이스는 외국인 선수(브라질)임에도 뛰어난 융화력과 성실한 태도, 한국 축구 문화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며 선수단의 신임을 얻었다고 한다.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

GK
김동준, 김근배, 안찬기, 임준섭

팀 내 핵심 골키퍼인 김동준을 지켜냈다. 2023년 최다 선방 2위였던 김동준이 이번 시즌에도 주전일 것으로 보이며 김근배와 안찬기 등의 후보도 든든한 골문이 될 것 같다.

CB
임채민, 송주훈, 홍준호, 연제운, 곽승민

임채민이 수비진의 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며, 남은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RB, LB
김태환, 정운, 임창우, 이주용. 안태현

각 자리의 알짜들이 자리 잡고 있다. 김태환은 조금 더 앞에서 경기를 뛸 수 있고 안태현은 양쪽이 가능하기 때문에 쏠쏠하게 사용 될 것 같다.
임창우와 이주용이 양쪽에서 자리 잡고 나오지 않을까 싶다.

CM/CDM/CAM

구자철, 최영준, 이탈로, 김정민, 김건웅, 한종무, 전성진, 김재민, 조인정, 원희도, 전성진

지난 시즌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구자철의 부활이 필요할 것 같다. 이탈로의 평가가 매우 좋다.

RWF, LWF
헤이스, 서진수, 김승섭, 김주공, 탈레스, 제갈재민, 권순호, 김현우, 박주승, 백승헌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헤이스와 서진수가 있으며 김천 상무 입대가 무산 된 김주공도 건강히 복귀를 바라고 있다.
탈레스의 플레이가 기대 된다.

ST
조나탄, 진성욱, 지상욱

탱크 조나탄이 주전 공격수로 나올 것이며, K리그에 적응을 마친 유리 조나탄의 폭격을 기대하는 제주유나이티드이다.
조나탄의 결장 시 해당 자리를 어떻게 메워야하는지가 숙제이다.

 

학범슨, 김학범 감독과 함께 상위스플릿 재 진입을 노리는 제주유나이티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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