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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명가의 재건을 노리는 성남FC, 승격 목표로 도전

dynamic_grampus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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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seongnamfc.com

 

축구 명가의 재건 위해 승격 노린다

성남FC의 전신인 성남일화는 K리그 1 사상 최초 3연패(1993, 1994, 1995)와 재차 3연패(2001,2002,2003)를 기록한 구단이다. 전북현대가 최다 우승 타이틀을 가져가기 전까지 18년 동안 최장 기간 7회(1993, 1994, 1995, 2001, 2002, 2003, 2006) 우승 팀이었으며 두 번의 3연패 기록은 아직까지도 성남만이 가지고 있는 기록이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대회에도 2회 우승(1995, 2010과 2회의 준우승, 아시아를 대표하여 대륙 간 클럽 대회인 FIFA 클럽월드컵 4위 등 국제 대회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여줬다.

 

성남의 홈 경기장인 탄천종합운동장에서의 국제 기록은 19전 14승 4무 1패로, 이 1패 역시 시민구단 전환 후 기록 된 것으로 일본, 중국 등의 강팀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왔던 성남이며, 이 때문에 탄천요새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2013년 성남시가 구단을 인수하며 시민 구단이 된 이후, 중하위권에 머무르며 2016년 2부 리그로 강등되었고, 2019년에 다시 복귀하였지만, 2022 시즌 최하위를 기록하여 다시 강등되었다.

 

바로 재 승격을 노렸던 성남이지만, 9위를 기록하며 2024 시즌에도 K리그 2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성남 FC는 이번 2024 시즌 K리그 1의 승격을 위해 구단주까지 많은 지원을 약속했다. 실제로 예산을 전년대비 30억 가량 증액하여 100억원을 넘는 예산을 활용하게 되었기에 K리그의 명가 성남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성남FC이다. 

 

구단 관계자 역시, 성남 시민들께 즐거움을 주는 구단으로 거듭나는 시즌을 만들겠다며, 희소식, 복의 전령사 까치처럼 날아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폼
2024시즌 성남FC의 유니폼_출처 : 성남FC 홈페이지

 

2024시즌 성남 FC의 홈 유니폼은 블랙과 화이트가 섞인 세로 스트라이프 형태이다. 창단 이후 첫 스트라이프를 가미하였고 변화된 모습으로 K리그 1로 승격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원정 유니폼은 화이트 기반으로 전 후면에 성남시와 구단을 상징하는 요소를 넣었는데, 성남시를 대표하는 철쭉과 남한산성, 탄천 그리고 성남의 홈 경기장인 탄천종합운동장의 트랙을 표현하여 성남 시민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경기장
성남FC의 홈 경기장인 탄천종합운동장_출처 : 나무위키

 

16000석 규모의 탄천종합운동장은 2005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관람 편의성을 위해 서포터스를 위한 가변석을 설치하였으며, 골 상황 시 까치가 올라오는 신기한 볼거리도 있다.

 

원정석에서의 시야는 좋지 않지만, 기타 다른 좌석에서의 관람은 종합 운동장들 중에선 좋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

성남시 역시 축구전용구장 건설을 위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마스코트
성남FC의 마스코트 까오, 까비_출처 : 성남FC 홈페이지

 

성남 FC 역시 마스코트의 귀여움화를 시도하였다. 팬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귀여움을 강조로 변화하였는데 성남 FC는 이 마스코트를 활용한 굿즈 상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이기형 감독을 보좌할 주장단은?

주장 : 정승용

부주장 : 조성욱, 박지원, 유선

 

2024 시즌 주장으로 선임된 정승용은 조용한 카리스마로 기존 선수들과 신규 영입 선수들을 아우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올 시즌 목표는 K리그 1 승격이며, 매사 솔선 수범하고 팀을 위해 한 발 더 뛰겠다 선수들을 모아 매 경기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기형 감독은 ”정승용은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고 팀의 방향성을 잘 전할 수 있는 선수다. 조성욱도 지난 시즌 부주장으로 주장의 공백을 잘 메워줬고 박지원, 유선 또한 선수들을 하나로 묶고 소통하는데 적임자라 생각한다. 올해 ‘승격’ 하나만 바라보는 만큼 주장단이 팀을 잘 받쳐주길 바란다. “라며 신뢰를 보냈다. 고 말했다.

 

성남 FC 선수단

GK

유상훈, 최필수, 허자웅

 

CB

강의빈, 유선, 양시후, 조성욱, 김군일, 윤영선, 김주원 

 

RB, LB

박광일, 김훈민, 정승용, 장효준

 

CM

한석종, 정원진, 오재혁, 알리바예프, 류준선, 양태양, 장영기

 

RWF, LWF

가브리엘, 김정환, 신재원, 박현빈, 이준상, 박지원, 정재윤, 국관우

 

ST

전성수, 이정협, 크리스

 

지난 2023 시즌의 아쉬움을 털고 다시 한번 승격을 목표로 달리는 성남이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1부 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들을 전 포지션에 걸쳐 영입하며 승격 의지를 보이고 있다. 

 

성남 FC의 신상진 구단주도 92만 시민의 힘을 모아 성남 FC가 반드시 승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적극적인 성남시의 지원으로 부담감도 있을 이기형 감독이지만, 구단주와 감독, 선수 모두가 승격을 외치고 있는 성남이기에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기대되는 2024 시즌의 성남 F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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