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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리그 1] 4라운드 리뷰(2)_인천 VS 대전

dynamic_grampus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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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ww.kleague.com

 

2. 인천유나이티드 VS 대전하나시티즌

     (인천축구전용경기장, 11,581명, 14:00)

인천 VS 대전 라인업
인천 VS 대전 선발 라인업

 

첫 승리의 주인공은 우리!

최근 10경기 8승 1 무 1패. 대전만 만나면 강해지는 인천이다. 정말 상성이란 무섭다.

통산 전적 역시 23승 7 무 5패로 대전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천은 이번 승리로 울산과의 3대 3 경기 이후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였으며, 대전은 불안한 출발을 계속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 울산전 막판 박승호와 제르소의 역습 기회에서 골을 넣지 못했던 상황과 비슷한 상황을 재현하는데 이번엔 성공시키며 인천의 미래 박승호의 부담감도 털어내게 되었다.

 

인천은 주전 공격수 무고사의 국가대표팀 차출 복귀로 천성훈이 선발, 무고사가 후반에 들어오며 체력을 아껴주었는데 승리를 기록하며 체력과 결과 모두 챙겨 광주 원정을 떠나게 되었다.

 

[대전 찬스] 전반 13분 이순민이 인천의 압박을 벗겨내는 패스로 김준범에게 연결 후 김준범이 전방에 내준 패스가 호사에게 연결, 호사가 잡지 않고 반 박자 빠른 감아 차기 슛을 날렸지만 인천의 골대를 강타하였다.

 

[대전 부상] 전반 17분 아론이 수비 지역에서 멀리 차낸 공을 목표로 구텍과 인천 오반석이 공중 경합을 했는데, 착지하는 과정에서 구텍의 발이 꺾여 더 이상 경기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으로 음라파와 교체되었다.

 

[인천 찬스] 전반 23분 인천 수비의 핵심 요니치가 수비 지역에서 멀리 차낸 공을 오재석과 경쟁한 제르소가 공을 따냈고 최우진에게 연결 최우진이 반대편 대전 수비수의 방해가 없던 정동윤에게 바로 연결을 해주고 결정적인 슛을 날렸다. 낮고 빠른 슛을 날려 이창근까지 지나갔으나 뒤의 아론이 타이밍 좋게 막아냈다. 막아낸 공을 인천 공격수 천성훈이 밀어 넣으려 했으나 이순민이 잘 처리하였고 간신히 걷어냈다.

 

[인천 찬스] 전반 27분 정동윤이 이순민에게 압박해 공을 빼앗고 인천의 공격은 시작되었다. 박승호가 자신감 있게 슛을 쐈지만 크게 벗어났다.

 

[인천 찬스] 전반 29분 인천의 프리킥 찬스, 박승호의 자신감 있는 킥이 골문 위쪽으로 넘어갔다.

 

[대전 찬스] 전반 32분 대전 김준범이 올린 프리킥을 음라파가 강한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벗어났다.

 

[인천 골] 전반 36분 이범수가 빠르고 낮은 골킥으로 전방으로 공을 보냈고 이를 받은 박승호가 전진 드리블 하며 홍정운까지 제쳤다. 골문 앞에서 대기하던 제르소에게 정확하고 빠른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제르소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인천의 선제골과 지난 울산전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인천 골] 후반 46분 시작과 동시에 정동윤이 전진하며 대전의 측면 지역까지 돌파를 성공, 대전이 1차 방어를 성공했지만 뒤의 제르소가 반대쪽의 홍시후에게 연결, 홍시후가 정확한 발리슛을 시도하여 득점을 성공시켰다. 홍시후의 슛이 이정택을 맞고 휘어져 들어갔기 때문에 이정택의 자책골로 기록되었다.

 

[인천 찬스] 후반 57분 음포쿠가 수비에 성공하며 앞의 제르소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하고, 박승호 - 홍시후에게까지 공이 연결되는 역습을 시도하였는데 홍시후의 크로스가 방향이 맞지 않으며 벗어났다.

 

[대전 찬스] 후반 58분 대전 김준범이 측면을 뛰는 오재석에게 정확한 패스를 주고 이를 크로스로 연결하여 호사의 헤딩슛까지 나왔지만 인천의 골키퍼 이범수의 정면이었다.

 

[대전 찬스] 후반 61분 호사가 인천의 뒷공간으로 공을 투입하여 빠른 김인균이 저돌적인 돌파로 요니치와 오반석을 이겨낸 뒤 인천 골문을 향해 슛을 했지만 살짝 벗어났다.

 

[인천 찬스] 후반 69분 홍정운의 불안한 패스를 잡은 김성민이 날쌘 드리블로 슛까지 시도하였지만 이창근의 정면이었다.

 

[대전 찬스] 후반 74분 인천의 페널티 에어리어로 공을 투입하여 아론이 헤딩으로 중앙으로 연결, 신상은이 공을 받아 터닝슛을 시도하였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대전 찬스] 후반 75분 스로인을 받은 김인균이 5명의 인천 수비진을 제치고 음라파에게 연결 슛을 시도하였지만 김연수가 수비에 성공하며 이범수가 공을 잡았다.

 

[인천 찬스] 후반 83분 또다시 제르소, 박승호가 공을 잡고 동시에 달리며 이창근 앞까지 간 후 슛을 했으나, 이창근이 막아냈다.

 

[대전 찬스] 후반 추가시간 김인균이 인천 측면 지역까지 몰고 와 공이 호사까지 연결되어 호사의 슛, 그리고 인천의 수비를 맞고 나온 공을 다시 한번 김인균이 슛을 시도하였으나 이범수의 정면이었다.

 

[대전 찬스] 후반 추가시간 김승대 - 이순민으로 이어지는 패스 이후 음라파를 본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헤딩슛에 성공하였지만 이범수의 정면으로 향했다.

 

[인천 퇴장] 후반 추가시간 인천의 코너킥 상황 대전이 1차적으로 막아낸 공을 홍시후가 빼았는 데 성공하였는데, 앞선 코너킥 상황에서 오반석이 안톤에게 가격 행위가 있었던 것이 발견되어 즉시 퇴장 당했다.

 

인천이 상성상 압도적인 우위였던 대전에게 또다시 승리하며 리그 첫 승리를 신고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CYJaX-0s6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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