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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리그2 4라운드 경기 프리뷰(3) 5. 전남드래곤즈 VS 천안시티 FC(광양축구전용구장, 14:00) 레전드를 보내는 경기, 연승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연다'광양 루니' 이종호가 은퇴한다. 광양제철중, 광양제철고를 나온 전남 유스 이종호는 2011년 전남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하여 195경기 48골 15 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출전 기록 5위, 득점 2위, 도움 5위를 기록하는 레전드다. 이종호는 “전남에 입단하여 첫 5년 동안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면서 “2012년에 하석주 감독님, 노상래 코치님이 부임하면서 축구에 눈을 떴으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만에 전남에서 팬분들을 만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31일 날 많은 팬 분들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으며 제가 사랑하는.. K리그 2024. 3. 29.
2024 K리그2 4라운드 경기 프리뷰(2) 3. 서울이랜드 VS FC안양(목동종합운동장, 3월 30일 16:30) 지난 3라운드 부천에 일격을 맞아 연승이 멈춘 서울이랜드가 무패의 안양을 만난다.두 팀 모두 지난 코리아컵에서 하위 리그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서울이랜드는 이날 경기에 구단의 레전드 김영광을 초대하여 특별한 10주년 기념 행사를 펼치려 한다. 김영광은 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이랜드에서 뛰며 활약했는데 10년동안 변함 없이 서울이랜드를 지지해준 아너스, 파운더스 회원들과 기념 촬영을 할 예정이다. 안양과의 경기에 해당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서울이랜드의 창단 개막전 상대가 FC안양이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장외에 10년간의 구단의 역사가 담긴 포토존도 마련할 예정이다.. K리그 2024. 3. 28.
2024 K리그2 4라운드 경기 프리뷰(1) 1. 충남아산 FC VS 충북청주 FC(이순신종합운동장, 14:00) 경남 원정 경기에서 행운의 승리를 가져온 충남 아산은 이제 홈 첫 승리를 노린다.상대는 K리그2 1위 충북청주FC다. 지난 주말 코리아컵에서 충남아산FC는 4부 리긍인 진주시민축구단에 일격을 당하며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반대로 충북청주FC는 거제시민축구단을 2대 0으로 꺾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비록, 주전급 선수들을 제외하고 진행 된 경기라지만 충격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결과다. 충남아산FC는 지난 유니폼 논란으로 정신이 없지만 이번 홈 경기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해보려 한다. 반대로 충북청주FC는 승승장구 중이다.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최윤겸 감독 아래 초반이지만 무패로 1위를 질주 중이다. 지난 시즌의 에이스 조르지가 .. K리그 2024. 3. 28.
2024 K리그1 4라운드 경기 프리뷰(3) 5. 강원 FC VS FC서울(춘천송암스포츠타운, 14:00) 이제 승리만 하면 된다.지난 시즌 윤정환 감독의 부임으로 강등의 위기에서 살아난 강원 FC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정환 감독과 첫 동계훈련을 함께한 강원FC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상대를 당황시키고 있다. 선수비 후역습 전술이 아닌 패스를 중심으로 압박을 벗어나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는 축구를 하고 있으며 충분히 성공하고 있다. 리그 전체팀 중 기대득점 1위, 슈팅 2위, 득점 공동 3위 뿐만 아니라 키패스 3위, 유효 슈팅과 패스 4위 등 모든 지표가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첫 승리 제물은 린가드의 합류로 흥행을 몰고 다니는 FC서울을 지목하고 있다. 린가드의 춘천 방문으로 강원 FC는 춘천 홈경기 역사상 첫 매진을 앞두고 있다... K리그 2024. 3. 27.
2024 K리그1 4라운드 경기 프리뷰(2) 3. 제주유나이티드 VS 포항스틸러스(제주월드컵경기장, 16:30) 김학범 VS 박태하 이번 시즌 새로운 사령탑을 맡은 두 감독의 지략 대결이 흥미롭다.제주는 1승 1 무 1패로 6위, 포항은 2승 1패로 3위에 자리 잡고 있지만 두 팀 모두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해 강등 위기까지 직면했던 제주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으며 체질 개선부터 진행하였다. 선수단의 체지방과 체력부터 손을 봤고 초반 강원과 대전을 상대로 1승 1 무로 성과를 보기 시작하였다. 제주도 내 유일한 프로 스포츠인 축구장에도 많은 관중들이 오고 있다. 비록 3라운드 FC서울에 0대 2로 패배하긴 했어도 다시 팀을 끌어올릴 수 있다. 더군다나 이번 경기에선 제주의 레전드의 제2의 인생을 배웅해준다. 2012년부터 20.. K리그 2024. 3. 27.
2024 K리그1 4라운드 경기 프리뷰(1) 1. 전북현대 VS 울산 HD (전주월드컵경기장, 14:00)A매치 기간이 끝나고 K리그가 돌아온다. 그 시작은 K리그의 대표적인 라이벌 더비 현대가 더비다. 국가대표 경기가 있는 A매치 기간은 대부분 휴식을 취하거나, 추가적인 훈련을 통해 전술적인 재정비와 체력을 끌어올리는 기간이다. 하지만, 전북현대와 울산 HD 같은 경우엔 다수의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경기를 뛰고 오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하지 못하는 영향도 있다. 전북의 경우 송민규, 박진섭, 김진수가 차출되었으며 울산은 조현우, 김영권, 설영우, 이명재, 주민규가 차출되었었다.박진섭은 A매치 데뷔골로 그리고 이명재와 주민규는 국가대표 데뷔로 사기를 올린 것은 긍정적이다. 두 팀은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이라는 거대한 모기업을 등에 업고 K.. K리그 2024. 3. 27.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경기 중계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23번째 FIFA 월드컵인 북중미 월드컵은 2026년 6월부터 7월까지 북아메리카 3개국(캐나다, 멕시코,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며 48개국 체제의 첫번째 월드컵이다. 이 대회는 역사상 24년 만에 2002년 FIFA 월드컵(대한민국-일본 공동 개최)에 이어 2번째로 2개 이상의 나라에서 공동으로 개최된 FIFA 월드컵이며 또한 멕시코에서 1970년 FIFA 월드컵, 1986년 FIFA 월드컵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된 FIFA 월드컵, 1994년 FIFA 월드컵에 이어 미국에서 2번째로 개최된 FIFA 월드컵이자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첫 월드컵이다. 대표팀의 일정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진행 중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3월 21일 태국 대표팀과 1대 1 무.. K리그 2024. 3. 26.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3월 23일 ~ 24일) 지난 주말, FA컵에서 명칭이 변경된 코리아컵 2라운드가 진행되었다. 코리아컵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상위 컵 대회로, 프로 구단뿐만 아니라 세미프로, 아마추어까지 나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하는 축구팀이 어디냐를 결정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K리그 1 ,2의 프로팀 K3리그, K4리그의 세미프로뿐만 아니라 K5리그의 아마추어 구단도 참여가 가능하다.최종 우승하는 구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아시아 무대에 진출할 수 있으니 권위가 높은 대회이다.   1라운드(3월 9일 ~ 3월 10일)K3리그 하위 12개 팀K4리그 11개 팀K5리그 상위 8개 팀 2라운드(3월 23일 ~ 3월 24일)K리그 2 13개 팀K3리그 상위 3개 팀1라운드 승리팀 16개 팀 3라운드(4월 17일)K리그 1 8개 팀.. K리그 2024. 3. 25.
2024시즌 K리그2 3월 이슈 1. K리그 2 현재 순위  2. K리그2 3월의 이슈   - K리그2 수원삼성 아코스티와 계약 해지 지난 시즌 강등의 충격으로 이번 시즌 K리그 2에서 활약하는 수원삼성이 주전 공격수 아코스티와 계약을 해지하였다.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아코스티는 이탈리아에서 수술을 받고 국내에서 재활에 매진 중이었다. 2020 시즌 FC안양에 합류하여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이던 아코스티는 승강플레이오프에서 수원삼성에 좋은 활약을 보여 2023 시즌 수원삼성에 합류하였다. 하지만, 부상 회복이 늦어지며 이번 시즌에도 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다고 판단한 수원삼성은 아코스티와의 계약을 해지하였고 하반기 대체 외국인을 영입하여 반드시 승격 목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 갑작스러운 홈 유니폼 색상 변경..... 혹.. K리그 2024. 3. 23.
2024시즌 K리그1 3월 이슈 1. K리그 1 현재 순위    2. K리그 1 3월의 이슈 - K리그의 흥행은 진행 중 한국 프로축구 리그인 K리그의 관중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과거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고 있으며, 이는 다양한 요인들의 영향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첫째로, K리그 팀들의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시즌 동안 K리그 팀들은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기술적인 면과 전술적인 면에서 더욱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축구 팬들은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경기장을 방문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선택이 되었습니다. 둘째로, K리그의 마케팅 및 홍보 노력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리그 및 각 팀은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경기 관람의 장.. K리그 2024. 3. 23.
2024 K리그2 3라운드(3/17) 리뷰 1. 부산아이파크 VS 김포 FC   (부산아시아 주 경기장, 2,245명, 0대 1 김포 승)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부산은 역시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라운드 서울이랜드에게 0대 3 완패하였지만, 2라운드 경남 FC를 상대로 4대 1 대승을 거두며 강팀의 면모를 다시 보여주었다. 반대로 김포FC는 지난 시즌 최소 실점의 주역들이 팀을 떠나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야침 차게 영입한 플라나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고 전남을 상대로 4골을 내리 내주며 0대 4 대패를 당했다.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보여주고자 하는 부산과 분위기가 가라앉은 김포의 대결이다. 부산 찬스 전반 18분 측면을 침투하는 박세진이 크로스를 올렸고, 로페즈가 헤딩을 하였으나 손정현에게 향했다. 부산 찬스 전반 2.. K리그 2024. 3. 20.
2024 K리그2 3라운드(3/16) 리뷰 1. 천안시티 FC VS성남 FC   (천안종합운동장, 1,962명, 0대 0 무승부)  1승 1패로 좋은 출발을 보이는 천안시티 FC와 개막 후 2연패에 빠진 성남 FC의 대결이다.지난해 최하위였던 천안시티FC는 김태완 감독을 선임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 했고, 결과로 증명하는 중이다. 비록 지난 2라운드 충북 청주FC 전에서 패배하였으나, 모따와 파울리뇨 2명 퇴장 이후 당한 역전패였고 이 중 모따의 퇴장은 오심으로 번복되었기에 아쉬운 결과일 것이다. 또한, 에리키가 이날 선발 데뷔전을 치르며 천안의 새 공격 옵션이 될 것인지 눈에 띈다. 반대로 성남FC는 최악의 흐름으로 가고 있다. 구단주의 지원으로 100억 대 지원을 받으며 1부 리그 급 선수진을 구축하였으나, 졸전의 경기력으로 연패에 빠지고.. K리그 2024. 3. 20.
2024 K리그1 3라운드(3.17) 리뷰 1. 포항스틸러스 VS 광주 FC    (포항스틸야드, 9,203명, 1대 0 포항 승)  K리그의 돌풍을 몰고 다니는 광주 FC는 개막 2연승을 달리며 구단 최초 개막 3연승을 노리고 있다. 포항스틸러스는 박태하 감독과의 불안한 출발인 듯 보였지만, 지난 라운드 첫 승리를 거두며 팀의 2연승을 준비하고 있다. 포항 찬스 전반 7분 황인재가 길게 차준 공을 조르지가 받았고 1대 1 찬스를 맞이했으나, 김경민이 막아냈다. 포항 입장에서는 반드시 득점했어야 했던 찬스였다. 포항 찬스  전반 18분 김인성이 크러스를 올렸고 광주 수비수가 걷어냈지만 이를 오베르단이 재차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벗어났다. 광주 교체 전반 24분 초반 밀리는 상황이 나오자 이정효 감독은 K리그에서 가장 핫한 용병인 가브.. K리그 2024. 3. 19.
2024 K리그1 3라운드(3.16) 리뷰 ' 1. 대전하나시티즌 VS 강원 FC   (대전월드컵경기장, 17,191명, 1대 1 무승부)   1 무 1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두 팀이 첫 승리를 위해 만났다.지난 승강플레이오프 볼보이 사건 이후  양 팀의 신경전은 더 날카로워졌기에 상대를 잡고 첫 승리를 신고할 팀은 어디가 될까? 대전은 야심 차게 영입한 음라파를 바로 명단에 등록하였고, 강원은 양현준에 이은 최고 유망주 양민혁의 활약이 기대되었다. 음라파는 독일 분데스리가 경험이 많고 토고 국가대표팀까지 경험했기에 커리어는 매우 좋지만, 최근 경기를 뛰지 않아 실전 감각에서 문제가 우려사항이었다. 지난 시즌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낸 강원의 가브리엘은 아직까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어, 마수걸이 골이 빨리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강원 찬스 .. K리그 2024. 3. 19.
2024 K리그2 3R(3/17) 경기 프리뷰 1. 부산아이파크 VS 김포 FC(부산아시아 주 경기장, 14:00) 1라운드 이랜드에 패배하였지만, 2라운드 경남에 4대 1 대승을 거두며 첫 승리에 성공한 부산이 이번엔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거둬 2연승을 노리고 있다. 김포는 지난해 핵심 선수들이 대부분 이적하며 조직력에 문제를 보였고, 수비 라인 역시 변화가 많아 전남에 0대 4 대패하였다. 안병준이 아직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부산은 로페즈, 라마스, 페신 등의 화려한 용병 라인과 지난 라운드 헤트트릭을 기록한 김찬까지 제 실력을 보여주며 다시 승격을 위해 나아가려 한다. 김포는 지난해 26 실점으로 K리그 전체 최소 실점을 기록하며 K리그 1 입성 직전까지 갔지만 강원에 패배하여 다시 시작을 해야 하지만, 돌풍의 팀은 성공하면 승격.. K리그 2024. 3. 15.
2024 K리그2 3R(3/16) 경기 프리뷰 1. 천안시티 FC VS성남 FC(천안종합운동장, 14:00) 관물대올라 김태완 감독과 함께 하는 천안이 홈경기 첫 승을 노린다.상대는 우승 후보로 급부상하였음에도 2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성남이다.  천안은 1라운드 역대급 선수단이라고 자부하는 이영민 감독의 부천에 3대 1 승리를 기록했다.지난해 꼴지를 기록했던 천안으로서는 놀라운 결과였다.  K리그 입단 동기인 충북 청주와의 2라운드에선 모따의 선제 헤딩골에도 모따와 파울리뇨가 퇴장당하는 악재가 겹치며 1대 2로 역전패당했다. 하지만 한국프로축구연맹 제1차 상벌위원회 결과 퇴장성 플레이가 아님을 인정받아 퇴장 징계가 철회되어 정상 출전이 가능해진 것은 천안 입장으로서는 다행스러운 결과다. 다만, 어이없는 퇴장 판정으로 인해 날아가버린 승점으로 천안 팬.. K리그 2024. 3. 15.
2024 K리그1 3R(3/17) 경기 프리뷰 1. 포항스틸러스 VS 광주 FC (포항스틸야드, 14:00)시즌 첫 2연승을 노리는 포항스틸러스지난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박태하 감독에게 포항 첫 승리를 안겨주었다.  포항의 믿을맨은 충북청주 FC에서 이적해 온 조르지로, 지난 시즌 제카와는 다른 유형이지만 포항스틸러스의 공격의 선봉장으로 앞장서며 지난 대구 FC전에서 3골(1 관여, 2 어시스트)에 직간접 관여하며 팀 내 에이스임을 다시 증명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광주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김종우의 활약이 중요하다. 이정효 감독의 전술을 잘 이해하고 있고 광주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FC서울, 강원FC를 차례로 꺾으며 2라운드 연속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에 선정된 광주 FC가 시즌 첫 원정 경기를 포항.. K리그 2024. 3. 15.
2024 K리그2 2R(3.9) 리뷰 1. 경남 FC VS 부산아이파크   (창원축구센터, 7,649명, 1대 4 부산아이파크 승)    시즌 첫 번째 낙동강 더비가 펼쳐졌다. 지난 개막 라운드에서 안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경남과 우승 후보로 급 부상한 서울이랜드에 완패한 부산이다. 경남은 2연승을 거두고 상승세를 이어가려 하고, 부산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수비 지역에서 라마스의 정교한 롱패스가 뒷공간을 침투하던 최건주에게 향하여 슛을 했지만 고동민이 잘 막아냈다.  3분 송홍민의 프리킥과 이민혁의 슛 그리고 김형진의 헤딩슛까지 구상민에 막히긴 하였지만 지속적인 공격으로 득점을 노렸다.  13분에도 원기종의 멋진 슛이 나왔지만 아쉽게 골대 옆을 지나갔다. 부산 역시 로페즈와 라마스의 역습으로 경남의 골문을 위협했.. K리그 2024. 3. 15.
2024 K리그1 3R(3/16) 경기 프리뷰 1. 대전하나시티즌 VS 강원 FC(대전월드컵경기장, 14:00)1 무 1패를 나란히 기록한 두 팀의 대결이다.대전은 이번 홈 개막전을 통해 A매치 휴식기 이전 승리를 기록하길 바라고 있다. 1라운드 구텍, 2라운드 호사가 골을 넣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두 선수의 득점력을 믿고 있으며, 지난 12일 분데스리가 219경기 출전과 토고 국가 대표팀 경력도 있는 음라파를 영입하여 티아고의 빈자리를 말끔하게 지우겠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선수들을 앞장세워 강원을 잡고 시즌 첫 승리를 원하는 대전이다. 강원은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강원의 준프로 선수로 데뷔한 양민혁은 아직 2006년생 고등학생이나 1라운드에서 도움을, 2라운드에서는 멋진 득점을 하며 리그 내 최고 유망주로 떠올랐다. 뿐만 아.. K리그 2024. 3. 14.
2024 K리그2 2R(3.10) 리뷰 1. 서울이랜드 VS 수원삼성블루윙즈    (목동종합경기장, 9,123명, 2대 1 서울이랜드 승) 두 우승 후보팀의 대결이며, 뉴 슈퍼매치가 열렸다.수원삼성 염기훈 감독은 이 매치는 슈퍼 매치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 서울 이랜드의 오스마르는 이 매치가 새로운 뉴 슈퍼매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3,354명의 대규모 서포터스가 수원삼성의 승리를 위해 원정석을 가득 채웠다. 이들의 목소리는 서울이랜드가 목동경기장을 사용하며 근처 아파트까지 소리가 처음 들릴 정도의 어마어마한 응원이었다. 이 경기는 1분 30초 만에 이랜드 장석훈의 헤딩으로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6분 뮬리치가 지난 경기 득점 위치와 비슷한 먼 거리에서 프리킥을 찼지만 아쉽게 살짝 높았다.  수원삼성은 이후에도 짧은 패스를 통한 .. K리그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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